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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사서 : 한권으로 편하게 읽는 사서
간추린 사서 : 한권으로 편하게 읽는 사서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211121111
- ISBN
- 9791156026556 03100 : \28000
- KDC
- 148-5
- 청구기호
- 148 이64ㄱ
- 저자명
- 이영수
- 서명/저자
- 간추린 사서 : 한권으로 편하게 읽는 사서 / 이영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행복에너지, 2018
- 형태사항
- 475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부록: 1, 주요 어조사 정리. 2, 주요 인물 정리. 3, 사자성어 및 어구 정리...외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472-473
- 초록/해제
- 요약: 사서의 방대한 내용 중 핵심만을 뽑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깨달음이 있으면서도 손쉽게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필연적 욕구에 고전의 발걸음을 다소나마 맞춰가려는 노력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그 발걸음은 가볍되 깨달음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공자 사후 2500년 전부터 누적되어 온 동아시아의 집단 기억과, 인간관계와 그 외적 표현인 예법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구석구석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은 동양 고전의 정수인 사서 중 중요한 구절을 뽑아 원문과 해석, 그리고 중요 단어의 자해와 기타 참고적 설명을 더하여 알기 쉽게 만들었다. 아울러 가정교육의 기본이 될 만한 중요 사항이나, 조선시대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관직 체계 등에 대한 일람표까지 더했다. 단순히 유가 경전의 편역서가 아닌, 교양생활서로서의 기능을 두루 갖추었다
- 기타서명
- 한권으로 편하게 읽는 사서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kpcl:224606
- 책소개
-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말이 있다. 공자께서 『주역』을 읽기를 반복하시다가 죽간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였다는 뜻이다. 채륜이 종이를 발명한 것이 후한(後漢) 4대 황제인 화제(和帝) 때이니, 공자나 그의 제자들 시절에 책이란 그저 가죽끈을 묶은 죽간(竹簡)이었을 것이다.
죽간에 써봤자 무엇을 얼마나 썼을까? 그런데 생각보다 동아시아 집단지성의 원류라 할 공자 일문의 지적 활동은 활발했다. 그들이 정리한 공자의 말씀인 『논어(論語)』만 해도 20편 498장, 대략 16,000자다. 엄청난 분량이다. 『맹자』는 이보다 더하다. 대략 35,000자가 넘는다. 흔히들 『사서』라 일컫는 『논어』·『맹자』·『대학』·『중용』을 다 합치면 56,617자다. 한자를 한글로 해석하면 분량이 대략 2배 정도 되니,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서를 늘 가까이에 두고 읽으라기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감이 있다. 이치에는 타당해도 현실로 옮기기에 힘이 들기는 도리나 독서나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