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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나무 산책
호수공원 나무 산책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068828
- ISBN
- 9788993690354 03810 : \15000
- DDC
- 895.78-22
- 기타분류
- 811.8-JNUL
- 청구기호
- 485.1604 김66ㅎ
- 저자명
- 김윤용
- 서명/저자
- 호수공원 나무 산책 / 김윤용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이상북스, 2016.
- 형태사항
- 320 p. : 삽도 ; 21 cm.
- 원저자/원서명
- 무심한 걷기에서 우아한 거닐기로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Control Number
- kpcl:224594
- 책소개
-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아름답다!
나무를 알기는 참 어렵다. 나무를 잘 아는 사람에게 늘 이야기를 들어도, 나무도감을 자주 찾아봐도 나무를 잘 알기는 참 어렵다. 그 이유는 나무의 사계절을 다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눈을 살펴봐야 하고, 봄에는 눈에서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나무 색깔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잎의 사계절도 살펴야 하고, 열매도 살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윤용도 일명 ‘나무맹’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공원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안개나무와 박태기나무를 보고 나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무심히 정신없이 걸을 때는 몰랐는데, 잠깐 걸음을 멈추어 찬찬히 들여다보니 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고, 꽃이 다 같은 꽃이 아니었다. 나무도 그 이름을 알고 보니 더 의미 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아는 만큼 보이니, 아는 만큼 향유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나무 공부를 시작했다.
『호수공원 나무 산책』은 ‘나무맹’이던 사람이 나무를 알고나서 여전히 나무를 아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150종이 넘는 나무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나무와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 나무의 잎과 꽃이 나는 모양과 위치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서 봄에 피는 노란 꽃 이름은 개나리밖에 모르고, 분홍 꽃은 진달래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나무의 세계로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