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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의 링컨 : 조지 손더스 장편소설
바르도의 링컨  : 조지 손더스 장편소설 / 조지 손더스 지음  ; 정영목 옮김
Содержание
바르도의 링컨 : 조지 손더스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181205020884
ISBN  
9788954653428 03840 : \15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843.5-5
청구기호  
843.5 S257ㅂ
저자명  
Saunders, George
서명/저자  
바르도의 링컨 : 조지 손더스 장편소설 / 조지 손더스 지음 ; 정영목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8
형태사항  
497 p ; 21 cm
총서명  
문학동네 세계문학
원저자/원서명  
Lincoln in the bardo
초록/해제  
요약: 바르도'를 떠도는 영혼들의 목소리로 담아낸 삶의 희극과 비극! 링컨 대통령이 셋째 아들 윌리가 장티푸스에 걸려 열한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비탄에 잠겨 몇 차례나 납골묘에 들어가 아이의 시신을 꺼내 안고 오열했다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조지 손더스의 소설 『바르도의 링컨』. 오랜 시간 단편소설만을 써오던 조지 손더스가 선보인 첫 장편소설로, 2017년, 영어로 쓰인 최고의 소설에 수여되는 맨부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세계의 사이를 뜻하는 티베트 불교 용어로, 죽은 이들이 이승을 떠나 저세상으로 가기 전 머물러 있는 시공간을 가리킨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윌리 링컨을 중심으로, 아직 바르도에 머물러 있는 영혼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사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삶에 대한 미련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머무는 곳 바르도. 이곳에 있는 존재들은 자신들이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한다. 이 존재들은 ‘죽음’에 관계된 어떤 말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관’은 ‘병자-상자’로, ‘시신’은 ‘병자-형체’으로, ‘이승’은 ‘이전 그곳’으로 부르는 식이다. 이곳의 존재들은 자신들의 몸이 다 나으면 언젠가 다시 가족에게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1862년 2월, 이곳에 나이 어린 신참이 나타난다. 눈을 깜빡이며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는 열한 살의 귀여운 소년 윌리. 이곳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고통만 커지므로, 어린아이들이라면 마땅히 바로 저세상으로 떠나야 한다. 하지만 윌리는 그럴 생각이 없다.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올 거라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윌리는 점점 궁지에 몰리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를 안타까워한 한스 볼먼, 로저 베빈스 3세, 에벌리 토머스 목사는 어떻게 해서든 윌리를 빨리 저세상으로 보내려 하는데…….
키워드  
미국 현대 소설 美國現代小說
키워드  
바르도 링컨 영미문학 영미소설
기타저자  
정영목
기타서명  
조지 손더스 장편소설
기타저자  
손더스, 조지
가격  
\15,800
Control Number  
kpcl:224583
책소개  
바르도를 떠도는 영혼들의 목소리로 담아낸 삶의 희극과 비극!

링컨 대통령이 셋째 아들 윌리가 장티푸스에 걸려 열한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비탄에 잠겨 몇 차례나 납골묘에 들어가 아이의 시신을 꺼내 안고 오열했다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조지 손더스의 소설 『바르도의 링컨』. 오랜 시간 단편소설만을 써오던 조지 손더스가 선보인 첫 장편소설로, 2017년, 영어로 쓰인 최고의 소설에 수여되는 맨부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세계의 사이를 뜻하는 티베트 불교 용어로, 죽은 이들이 이승을 떠나 저세상으로 가기 전 머물러 있는 시공간을 가리킨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윌리 링컨을 중심으로, 아직 바르도에 머물러 있는 영혼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사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삶에 대한 미련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머무는 곳 바르도. 이곳에 있는 존재들은 자신들이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한다. 이 존재들은 ‘죽음’에 관계된 어떤 말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관’은 ‘병자-상자’로, ‘시신’은 ‘병자-형체’으로, ‘이승’은 ‘이전 그곳’으로 부르는 식이다. 이곳의 존재들은 자신들의 몸이 다 나으면 언젠가 다시 가족에게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1862년 2월, 이곳에 나이 어린 신참이 나타난다. 눈을 깜빡이며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는 열한 살의 귀여운 소년 윌리. 이곳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고통만 커지므로, 어린아이들이라면 마땅히 바로 저세상으로 떠나야 한다. 하지만 윌리는 그럴 생각이 없다.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올 거라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윌리는 점점 궁지에 몰리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를 안타까워한 한스 볼먼, 로저 베빈스 3세, 에벌리 토머스 목사는 어떻게 해서든 윌리를 빨리 저세상으로 보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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