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수학 : 학제적 대화코드
수학 : 학제적 대화코드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961955
- ISBN
- 9791195965847 93410 : \25000
- DDC
- 510.2-23
- 청구기호
- 410.2 신94ㅅ
- 저자명
- 신현용 , 1953-
- 서명/저자
- 수학 : 학제적 대화코드 / 신현용 지음 ; 김영관 ; 신실라 그림.
- 발행사항
- 청주 : 매디자인, 2018.
- 형태사항
- 414 p. : 삽도 ; 24 cm.
- 주기사항
- 2018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95-398)과 색인 수록
- 기타저자
- 김영관
- 기타저자
- 신실라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Control Number
- kpcl:224253
- 책소개
-
현대 사회에서 수학은 어떤 의미나 가치를 가질까요? 만일, 수학이 ‘공식이고 정리’이며 정형화된 문제의 ‘풀이’ 뿐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수학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수학은 컴퓨터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경우에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극소수의 사람만 수학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수학의 인문학적 요소에 유념하면 수학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지적 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학제적 대화 또는 융합의 언어와 문법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에 대한 그러한 이해는 수학이 기술만이 아닌 마음과 정신의 영역임을 알게 할 것입니다. 여기서 ‘수학의 인문학적 요소’라 함은 수학에서 호기심, 자유, 상상, 아름다움, 즐거움 등을 일컫는 것입니다. 이 책은 수학의 그러한 면에 크게 주목합니다.
수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돈 셀 수 있고 나이 계산 하면 되지 무슨 수학이 필요하냐?’ 또는 ‘그 쓸데없는 것이 많은 사람의 삶을 불행하게 한다.’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가톨릭 주교이며 철학자인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