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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묻는 스무 고개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묻는 스무 고개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108084890
- ISBN
- 9791157061372 03300 : \12000
- KDC
- 340.911-5
- 청구기호
- 340.911 홍54ㅎ
- 저자명
- 홍석현
- 서명/저자
-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묻는 스무 고개 / 홍석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메디치미디어, 2018
- 형태사항
- 228 p ; 20 cm
- 초록/해제
- 요약: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는 한반도 문제에 천착해온 홍석현 이사장이 신작이다. 2018년 찾아온 평화 국면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 이면에 깔린 이해당사국들의 입장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 국면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나아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홍석현 이사장의 평화 로드맵을 스무 고개식 문답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랜 연구와 고민 끝에 나온 통찰력 있는 해법, 실현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반도 평화와 북핵, 통일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폐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한반도의 긴장은 해소되고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까? 북한이 체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안전보장 장치는 무엇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위해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까? 퍼주기 논란을 피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은 믿을 만한 것이며 그를 신뢰할 수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북한 관련 뉴스를 보면서 누구나 자연스레 이러한 의문을 가질 법하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막힘없이 제시한다.
- 기타서명
-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묻는 스무 고개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kpcl:224156
- 책소개
-
북핵 해결로 남북통일을, 나아가 동북아 공존공영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방향과 경로를 제시하는 책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2017년만 해도 한반도는 전쟁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전 세계의 우려와 온갖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개발의 속도를 높이며 위세를 과시했다. 급기야 2017년 9월에는 “대북 군사행동은 분명한 옵션”이라며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로까지 치달았었다. 전 세계의 관심은 한반도에 쏠렸고, 다행히 2018년 4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평화국면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는 드라마와 같은 반전을 연출하며 평화로 한 발 더 깊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오랫동안 쌓인 불신, 수많은 합의가 결국은 파기됐던 아픈 기억 등으로 지금의 국면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북한이 펼쳐 보이는 유화적 자세는 경제적 지원을 취하기 위한 가식이며, 이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오래된 숙제이자 민족적 과제로서 남북 간의 평화, 나아가 통일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현재 남북과 북미를 포함한 동북아의 힘겨루기는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 특히 과거의 그 어떤 대통령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재의 국면을 만들어내고, 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하여 남북, 북미, 동아시아의 관계를 주도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은 이러한 복잡한 문제에 현명한 답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해 11월 23일 공식 출범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은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이러한 간절한 질문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홍석현 이사장의 이번 책은 그가 오랜 기간 남북 평화와 통일에 대해 천착해온 결과물이다. 2018년 9월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평양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도 했던 홍석현 이사장은 스탠퍼드대학 유학 시절 여성 경제학자 조앤 로빈슨이 북한에 다녀와서 쓴 책을 읽고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 후 원불교 김대거 종법사와 김대중 대통령에게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을 받고 화두처럼 꾸준히 이 문제에 천착해왔다. 그때부터 홍석현 이사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이론적·학술적으로 북한 문제를 공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싱크탱크를 구성하고 여러 학술·문화 단체를 설립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관해 실천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는 홍 이사장이 설립한 여러 단체를 통합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남북 화해 시대에 밑거름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는 한반도 문제에 천착해온 홍석현 이사장이 신작이다. 2018년 찾아온 평화 국면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 이면에 깔린 이해당사국들의 입장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 국면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나아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홍석현 이사장의 평화 로드맵을 스무 고개식 문답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랜 연구와 고민 끝에 나온 통찰력 있는 해법,
실현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반도 평화와 북핵, 통일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폐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한반도의 긴장은 해소되고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까? 북한이 체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안전보장 장치는 무엇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위해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까? 퍼주기 논란을 피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은 믿을 만한 것이며 그를 신뢰할 수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북한 관련 뉴스를 보면서 누구나 자연스레 이러한 의문을 가질 법하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막힘없이 제시한다.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적 활동을 펼쳐온 그의 사려 깊은 대답을 읽노라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남북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찾는 나침반을 가지게 될 것이다.
홍석현 이사장은 무엇보다 한반도에 실질적으로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 실천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서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의 절묘한 조합이 이루는 황금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남북문제에 공론화위원회 도입하여 국내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예산 1퍼센트 통일기금 조성하여 실천적 준비를 해야 하며, 다자보장 체제 구축, 문화 교류,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한 동질화 노력 등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는 그가 책의 서문에서 밝힌 “관념적이고 감성적 접근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적 해결 방안”들이다.
특히 남남 합의를 위해 야당과 보수 세력을 설득하라는 조언은 문재인 정부가 분열된 여론을 우선 통일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장도의 첫발을 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꿰뚫고 있는 혜안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 동포에 대한 사해동포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북한이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통해 시급한 빈곤과 궁핍문제를 풀어나가도록 돕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대안들은 “저는 북의 우리 동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으로서도, 보편적 인류애 차원에서도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와 운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북한이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홍 이사장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제안들이 아닐 수 없다.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는 말미에 2017년 홍 이사장이 설립한 후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의 설립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 목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9월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평양남북정상회담에 다녀온 후 프레시안 박인규 이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실었고, 책의 곳곳에는 복잡하고 난해한 시사용어와 전문용어를 상세히 풀어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는 보수 진영 사람들의 탐탁지 않은 눈빛과 진보 진영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외로운 길을 걸어왔다. “이 책이 분단과 전쟁·냉전의 산물인 보수·진보의 진영 프레임에서 비롯된 소모적 남남 갈등을 완화하고, 화해와 통합의 출구를 찾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그의 신념과 노력이 만들어낸 한반도 문제 에 대한 제대로 된 해법, 바로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