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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부터의 인권 : 지역사회개발을 통한 인권의 실현
아래로부터의 인권 : 지역사회개발을 통한 인권의 실현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779977
- ISBN
- 9788980072095 0334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 DDC
- 323 -22
- 청구기호
- 342.1 I23ㅇ
- 저자명
- Ife, Jim
- 서명/저자
- 아래로부터의 인권 : 지역사회개발을 통한 인권의 실현 / 짐 아이프 저 ; 여지영 역.
- 발행사항
- 서울 : 인간과복지, 2018.
- 형태사항
- 376 p. ; 23 cm.
- 주기사항
- 2018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
- 주기사항
- 부록: 인권매트릭스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65-376
- 원저자/원서명
- Human rights from below :
- 일반주제명
- 인권[人權]
- 기타저자
- 여지영
- 기타저자
- 아이프, 짐
- Control Number
- kpcl:224094
- 책소개
-
이 책은 인권의 실천 영역을 지역사회로 넓히고, 지역사회운동의 중심 가치를 인권에 두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인권을 공부한다고 하면 대개 ‘인권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집중했었지요. 그 인권이 사회복지나 시민단체 세계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실현될 것인지, 지역사회가 복지와 인권에 어떤 토양과 울타리가 되는지 등에 대해선 관심이 적었다.
이 책은 인권과 지역사회개발 두 용어 기저에 깔린 다양한 생각을 파악하고 그 생각들이 인권이나 지역사회개발에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을 이해하고자 한다.
인권과 지역사회개발의 개념은 각자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쪽 없이는 다른 한 쪽이 존립할 수 없다.
인권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지역사회개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역사회개발은 우리의 인권이 충분히 실현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완전한 인간성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지역사회를 통해서이다.
마찬가지로 지역사회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인권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지역사회개발은 인권의 틀 내에서 이루어지며 실로 인권은 지역사회개발 활동을 강조한다.
현재와 같이 사회 경제 정체 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의 생활, 생산과 소비, 문화와 사회적 교류, 그리고 인간성 실현의 기초가 되는, 인간적 지역사회human community의 생태학적 건전성ecological sanity의 전망이 숙제이다.
이 책은 인권과 지역사회개발의 관계, 그리고 그 둘의 통합을 추구하는 접근이 갖는 함의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그래서 “아래로부터의 인권”의 한 중요한 측면은 바로 사람들의 생활상의 경험lived experience 가까이에서 인권을 고려하도록 하는 것이다.
저자 짐 아이프는 이 책에서 인권과 지역사회개발이 논란거리가 많은 용어이지만 강력한 개념이며, 양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상호 필수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그는 인권이 법이나 국제관계에 관한 전문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개념으로서 다루어진다면 실천가들(옹호자, 사회활동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사회를 더 잘 보호하고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지역사회개발의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인권이 더 잘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인권과 지역사회개발이 어떻게 상호 관련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그것은 21세기 세계가 직면하는 중요한 도전들에 대해 사고하고 해결을 도모하는 기초로서, 두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학생, 지역사회개발 및 인권 활동가를 위해 씌어졌는데, “아래로부터의 인권”은 인권과 지역사회개발의 중요한 영역들을 서로 연결하고 통합함으로써 둘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더욱 증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