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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을지로
다시, 을지로 / 김미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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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을지로
자료유형  
 단행본
 
0014783117
ISBN  
9791186984307 03300 : ₩12,000
KDC  
331.47-4
DDC  
307.760951-21
청구기호  
331.47 김38ㄷ
서명/저자  
다시, 을지로 / 김미경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스리체어스, 2018
형태사항  
119 p. ; 19 cm
총서명  
Book journalism
기타저자  
김미경
Control Number  
kpcl:223695
책소개  
익숙함에 상상력을 더한 을지로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던 을지로가 전시와 음악, 커피와 와인,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나이 지긋한 제조업 장인들이 얼마 남지 않은 자리를 묵묵하게 지키고 있던 을지로의 일상에 변화를 불러일으킨 건 평범한 사람들, 조금 더 자세하게는 우리 주변 청년들의 시도였다. 명맥만을 유지하던 제조업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노동 대(對) 놀이’라는 이분법으로 정확하게 가르기 어려운 모호한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스러져 가던 을지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저자는 을지로에서 일어나는 탈합리주의적인 흐름을 ‘일상생활의 사회학’과 ‘공간적 상상력’이라는 사회학 틀로 바라보았다.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의 생명력과 민중이 가진 힘에 집중하는 일상생활의 사회학 관점에서 청년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갈 이야기에 주목한다. 공간적 상상력은 일상의 공간이던 을지로를 다른 관점으로 비틀어 바라보게 하면서 사람들이 공간에 애정을 가지도록 한다. 상상력이 가미된 을지로는 각자에게 다른 이유로 소중한 하나의 장소가 된다.

다시, 을지로에 주목하려는 노력은 을지로가 회색빛의 도시가 아닌, 무한한 활용 가능성과 선명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도시로 나아가는 토대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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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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