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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광해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918125389
- ISBN
- 9788976968043 03990 : \16000
- KDC
- 911.055-5
- 청구기호
- 911.055 한34ㄱ
- 저자명
- 한명기
- 서명/저자
- 광해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 한명기 지음
- 판사항
- 2판
- 발행사항
- 고양 : 역사비평사, 2018
- 형태사항
- 327 p : 삽화, 지도, 초상 ; 21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21-327)과 '광해군과 그의 시대'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이 책은 이러한 미화나, 비하에서 벗어나 역사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광해군을 바라보고자 한다. 첩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렵게 왕위에 오른 인물, 여러 세력의 견제 속에서도 왕권강화와 국가의 재건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인물로서 광해군을 그려내는 저자는 광해군의 어린시절시절부터 인조반정으로 물러나기까지의 과정을 흡입력 있게,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그러나 책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만을 더듬지 않는다. 임진왜란에서 한국전쟁을, 조선에 참전한 명군을 통해 오늘날의 주한미군 문제를 반추해보기도 하고 광해군의 군비강화책에서 한·미간의 미사일 협상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그러면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화두는 외교다. 광해군이 왕으로 있던 17세기와 지금의 상황이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말하는 저자는 주변 열강의 동향을 냉정하게 살피고, 유연한 외교정책을 통해 자강책을 마련한 광해군의 자세를 오늘날에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 기타서명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23631
- 책소개
-
역사의 거울 앞에 선 불행한 군주
광해군과 그의 시대로부터
격동하는 세계 속 기미와 자강의 지혜를 배우다
광해군이 왕위에 있던 17세기 초반은 외세의 영향력과 우리 내부의 문제가 칡넝쿨처럼 얽혀 있던 시대다.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무조건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이나마 거기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것인가? 외세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벌어진 양자의 대립은 국내 정치에 파란을 몰고 왔고, 끝내는 17세기 초반을 ‘비극의 시대’로 만들었다.
지금 이 땅의 우리 역시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은 기적처럼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한반도에 미치는 열강의 입김은 여전하다. 그들은 한반도 문제가 우리 민족 내부의 문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만 우리 내부를 추스르고 열강의 입김을 넘어서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절체절명의 과제를 앞에 둔 우리 모두에게 역사로서의 광해군과 그의 시대는 분명 소중한 거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