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말과 마음 사이
말과 마음 사이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918125365
- ISBN
- 9788946420854 03810 : \13000
- KDC
- 818-5
- 청구기호
- 818 이54ㅁ
- 저자명
- 이서원
- 서명/저자
- 말과 마음 사이 / 이서원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샘터, 2018
- 형태사항
- 272 p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하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우리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확신이 그릇되었음을 알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말은 마음을 다 담지 못하고, 마음은 말을 미처 따라가지 못합니다. 말과 마음이 같지 않다 보니 우리는 그 사이에서 관계를 고민합니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은 말과 마음 사이에서 만나고 헤어지며 살아갑니다. 말, 마음, 사이. 이 세 길이 우리 삶의 모든 길은 아니겠지만, 이 길을 걷지 않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부족하나마 세 가지 길을 하나씩 살피며 제가 알게 된 것과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이 좀 더 평안한 길로 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23607
- 책소개
-
저자 이서원은 상담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상담을 해오는 과정에서 친밀한 관계에 잠재한 분노에 주목했다. 기대는 실망이나 낙담을 낳고, 크든 작든 관계에서 폭력적인 언행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회복보다는 확인을 받으려고 투쟁하다 서로에 대한 분노를 낳는다. 하지만 이를 되돌리거나 개선할 방법 또한 말과 마음이다.
<말과 마음 사이>는 말, 마음, 사이라는 세 가지 길을 살피며, 닿으려 했지만 닿지 못했던 우리를 위한 관계수업을 들려준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어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시처럼, 이 책은 사람들 사이에 말과 마음이 있어 이어주고 풀어주고자 한다.
책의 1부는 말이다. 저자는 상담 경험을 통해 보아온 닿지 못했던 말에 관하여 전한다. 아픈 말은 힘이 세며,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로 위로하지 말 것, 너만 힘들어?라는 말보다는 너도 힘들지?라고 말할 것, 과묵과 침묵을 구별할 것, 상대 입장에 공감부터 해주고 나의 심정을 말한 다음 해결법을 제시하는 Y 대화법 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2부는 마음이다. 저자는 담지 못했던 마음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전한다. 3부는 사이이다. 다가가지 못했던 사이에 대하여 그간의 상담 사례와 함께 관계 그리고 세상 속 나라는 존재에 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