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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사 : 헤로도토스에서 현재까지
정치사상사 : 헤로도토스에서 현재까지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904181377
- ISBN
- 9788954649117 03340 : \5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40.1-5
- 청구기호
- 340.1 R989ㅈ
- 저자명
- Ryan, Alan
- 서명/저자
- 정치사상사 : 헤로도토스에서 현재까지 / 앨런 라이언 지음 ; 남경태 ; 이광일 [공]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7
- 형태사항
- 1399 p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생각은 결코 무력하지 않다! 만연한 전쟁에서 평화를 옹호하게 되기까지 복종하던 신민에서 저항하는 시민이 되기까지 인류를 움직인 정치에 관한 ‘생각’의 역사 기획에서 집필, 최종 출판까지 30년이 넘게 걸린 이 책은 최근 100년 사이에 정치철학을 주제로 한 가장 야심적이고도 방대한 역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 책은 300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친 인간의 사상과 행동에 대한 고찰인 동시에 역사서로서 고대 그리스인들에서부터 마키아벨리까지, 그리고 홉스에서 현재까지 정치철학의 연원들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한다. 앨런 라이언은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씨름하며 그들의 사상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기금정보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 기타저자
- 남경태
- 기타저자
- 이광일
- 기타서명
- 헤로도토스에서 현재까지
- 기타저자
- 라이언, 앨런
- 가격
- \55,000
- Control Number
- kpcl:223410
- 책소개
-
생각은 결코 무력하지 않다!
만연한 전쟁에서 평화를 옹호하게 되기까지
복종하던 신민에서 저항하는 시민이 되기까지
인류를 움직인 정치에 관한 ‘생각’의 역사
기획에서 집필, 최종 출판까지 30년이 넘게 걸린 이 책은 최근 100년 사이에 정치철학을 주제로 한 가장 야심적이고도 방대한 역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 책은 300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친 인간의 사상과 행동에 대한 고찰인 동시에 역사서로서 고대 그리스인들에서부터 마키아벨리까지, 그리고 홉스에서 현재까지 정치철학의 연원들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한다.
앨런 라이언은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씨름하며 그들의 사상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는 오늘날 우리 사상의 토대를 형성한 조상들이 실제로는 지금의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를 분명히 밝혀내는 한편 가물가물 멀리 있을 것만 같은 오래전 사상가들의 이념이 지금도 살아 생동하고 있음을, 그리고 동시대인들보다도 더 생생하게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지구촌의 문제들을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드는 이 시점에, 라이언은 정치 문제들을 인간 문명의 가장 위대한 정신이 어떻게 파악해왔는지를 차분히 안내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한 가지 의문에 대한 해답의 역사다. “인간은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가장 잘 지배할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해 역사가, 철학자, 신학자, 현역 정치인, 자칭 혁명가 등이 내놓은 대답들이 바로 이 책의 주제를 이룬다. 이 질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현인의 자유로운 분별력에 맡기라.” “부자든 빈민이든 의사 결정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라.” “신앙심이 독실한 지배자에게 절대권력을 부여하라.” “따지지 말라. 기존의 권력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불멸의 영혼을 생각하라.” 이 모든 답들이 현대인의 정치적 사고와 행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 궤적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치라는 인간의 행위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야가 열린다.
이 책을 쓴 라이언은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액턴의 경구를 분석할 때도,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인간이 되는 편이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주장을 해석할 때도 위대한 사상가들의 삶과 정신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방식을 취한다.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 토크빌과 토머스 제퍼슨에 대해 설명할 때도 철학의 역할은 경험을 촉진하는 데 있다는 존 듀이의 신념에 충실하다.
한편, 이 책은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해왔으며 여러 인문학 저서를 남기기도 한 남경태 선생이 번역을 하던 중 미완으로 남기고 작고한 책이기도 하다. 책 후반은 역사서, 인문·사회과학서를 번역해온 이광일 선생이 맡아 번역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