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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 최승복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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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자료유형  
 단행본
 
0014747925
ISBN  
9788997206674 03370
DDC  
370.9519-22
기타분류  
370.951-한양대 도서관 전개표
청구기호  
370.4 최57ㄱ
저자명  
최승복
서명/저자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 최승복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맘에드림, 2018
형태사항  
368 p. : 삽도 ; 23 cm.
서지주기  
미주: p. 355-368
원문파일  
  원문보기
Control Number  
kpcl:222795
책소개  
한계에 부딪힌 산업화 시대의 낡은 교육
이 책은 20여 년간 교육부 공무원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입안해온 저자가 우리 교육 문제의 본질과 대안을 명확하게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20세기에 들어와 대량 생산, 대량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체제를 만들었고, 인간은 단순하고 지루한 노동을 하는 부속품으로 전락했다. 이 책의 설명에 따르면, 교육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동일한 규격과 작동 원리로 표준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동일한 교육과정을 동일한 방법으로 전달하며 동일한 정답을 요구하는 표준화(standardized) 교육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며 암기식, 주입식 교육과 같은 폐단을 낳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은 빠른 산업화가 필요한 시대에 우리가 추종자(fast follower)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적인 것이었지만, 세계적으로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해야 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밀레니엄 세대는 새로운 교육을 요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를 크게 세 세대로 나누면서, 세대별 특징에 주목한다. 젊은 시절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생존해야 했던 ‘부모 세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현재의 ‘우리 세대’(이른바 ○86 세대)와 비교해서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고자 하는, 현재 10대~20대인 ‘자녀 세대’로 밀레니엄 세대에 요구되는 교육은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밀레니엄 세대는, 몸으로 말하고 경험으로 느끼는, 강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학습동기가 매우 낮고, 공감적 교류와 일상적 경험이 부족하며, 자아정체성을 갖는 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처럼 개성이 강한 밀레니엄 세대에게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과거의 교육은 어떤 재미와 의미도 없는 것이다.

새로운 교육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독립성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을 학생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가가 정한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준수하도록 교사들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입안하고 평가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특히 많은 선진국들에서 실현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서당, 생일에 맞춰 입학하고 졸업하는 뉴질랜드 초등학교, 경쟁이 없는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독일의 교육제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개별화된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과정에 대한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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