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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용서 : 적개심, 아량, 정의
분노와 용서 : 적개심, 아량, 정의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615061528
- ISBN
- 9788964621011 93100 : \2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199.1-5
- 청구기호
- 199.1 N976ㅂ
- 서명/저자
- 분노와 용서 : 적개심, 아량, 정의 /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 강동혁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뿌리와이파리, 2018
- 형태사항
- 584 p ; 23 cm
- 초록/해제
- 요약: 용서는 분노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인가? 세계적인 석학 마사 누스바움의 옥스퍼드대학 '존 로크 강좌'를 기반으로 한 책. 누스바움은 정의라는 개념의 기저에 깔린, 겉보기에는 양극단에 있는 두 감정, 즉 분노와 용서를 탐구한다. 격변기를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분노는 늘상 끓어올라 넘칠 지경이다. 하지만 정치적 영역의 분노와 중간 영역의 분노, 친밀한 영역에서의 분노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인지하며, 이행-분노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찾아간다면 혐오와 미러링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가 한결 미래지향적으로 변할 것이다
- 기타저자
- 강동혁
- 기타서명
- 적개심, 아량, 정의
- 기타저자
- 누스바움, 마사 C.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kpcl:222154
- 책소개
-
이 책은 2014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진행된 ‘존 로크 강좌’의 강의록을 기반으로 하였다. 누스바움은 복수의 여신들이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다스림 덕분에 도시문명과 공존할 수 있는, 정의로운 분노의 신 에우메니데스로 변화한다는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의 결말부분을 인용하면서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현대의 사회심리학자, 철학자들의 철학적 논의를 광범위하게 참조하면서 분노라는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다양한 문학작품과 현실의 여러 사건들, 심리학적 논의들을 근거로 들어 자신의 이론을 더욱 발전시켜나간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제는 허울 좋고 명목만 남았거나 그저 교조화된 신념으로만 존재하는 ‘인권’에 대해서, 정의와 자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