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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 : 그림자의 뒤편
영리  : 그림자의 뒤편 / 누마타 신스케 지음  ; 손정임 옮김
내용보기
영리 : 그림자의 뒤편
자료유형  
 단행본
 
180523213949
ISBN  
9788965746539 03830 : \11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833.6-5
청구기호  
833.6 누32ㅇ
저자명  
누마타 신스케
서명/저자  
영리 : 그림자의 뒤편 / 누마타 신스케 지음 ; 손정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해냄, 2018
형태사항  
100 p ; 19 cm
주기사항  
누마타 신스케의 한자명은 '沼田眞佑'임
원저자/원서명  
影裏
초록/해제  
요약: 상실의 시대, 인간 앞에 펼쳐진 대재앙의 그늘! 상실의 시대, 인간 앞에 펼쳐진 대재앙의 그늘 절제된 문장으로 써 내려간 생의 자취와 존재의 그림자 제157회 일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2017년 5월 일본 문예지 ≪분가쿠카이[文?界]≫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작품으로 제157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누마타 신스케의 소설 『영리(影裏:그림자의 뒤편)』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다.
수상주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제157회
키워드  
영리 그림자 뒤편 일본문학 일본소설
기타저자  
손정임
기타서명  
그림자의 뒤편
기타저자  
소전진우
가격  
\11,800
Control Number  
kpcl:221953
책소개  
상실의 시대, 인간 앞에 펼쳐진 대재앙의 그늘!

상실의 시대, 인간 앞에 펼쳐진 대재앙의 그늘
절제된 문장으로 써 내려간 생의 자취와 존재의 그림자
제157회 일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2017년 5월 일본 문예지 ≪분가쿠카이[文?界]≫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작품으로 제157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누마타 신스케의 소설 『영리(影裏:그림자의 뒤편)』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다. 제목 ‘영리’는 ‘번갯불이 봄바람을 벤다’는 뜻의 전광영리참춘풍(電光影裏斬春風, 인생은 찰나이지만 사람의 영혼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에서 발췌한 것으로, 작가가 일본인들도 추상적인 이미지밖에 떠올리지 못할 이 말을 제목으로 결정한 이유는 ‘그림자(影)’와 ‘이면(裏)’이라는 글자가 가진, 무엇인가에 가려져 있는 이미지 때문이다.
소설 『영리』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전후로 삶이 변화된 두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에 살고 있는 저자는 “재해가 일어났던 지역에 살고 있는 소설가로서, 한 번은 이 소재를 내 안에 두고 써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집필 동기를 밝힌 바 있다.
주인공 ‘나’의 회상과 독백이 파편처럼 배치된 이 소설은 3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나’는 결혼을 생각했던 동성 친구와 헤어지고 도호쿠 지방으로 전근한 후 그곳에서 ‘히아사’라는 인물을 만나고, 점점 더 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듯 그의 면면을 발견해나간다. 히아사의 부스스한 머리와 분위기에서 시대를 잘못 타고난 이방인의 모습을 떠올리다가도, 정장에 넥타이를 갖춰 입고 왁스로 뾰족하게 세운 머리를 하고 다시 나타난 그를 보며 낯설어한다. 대지진 후 다른 이들로부터 그의 또 다른 모습들을 전해 듣는 ‘나’는 사라진 그를 직접 찾아 나선다.
2001년부터 아쿠타가와상을 심사해온 다카기 노부코(소설가, 영화 <마이 마이 신코 이야기> 원작자)는 “좋은 감각에 탄복하며 이끌려 들어가 읽는 사이에, 아름다운 이와테 현 땅 속 깊은 곳에 내포된 불길한 진동이 서서히 표면화되기 시작한다. 그것은 히아사에게 일어난 이변의 형태로 나타난다. 무엇인가가 계기가 되어 표층의 꺼풀이 벗겨지고 사악한 내면이 드러나는 것은 대자연이든 인간이든 매한가지라, 도호쿠 지방에서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은 이렇게 인간 내부의 붕괴와 호응시켜 글로 쓰일 운명이었다”고 평했다.
이 소설에 대해 일본의 주요 일간지는 “계속 마주보고 있어도 절대 상대방의 전부를 알 수는 없다는, 그 단절을 깨달았을 때 생겨나는 어지러움을 강하게 느꼈다”(≪아사히 신문≫), “각 인물들이 보여주는 시점의 변화와 세계관의 차이를 섬세한 묘사의 축적으로 표현해냈다”(≪요미우리 신문≫), “극명한 묘사가 실제 사실을 기록한 것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독자의 등줄기를 서늘하게 한다”(≪도쿄 신문≫)고 평가했다.
피할 수 없는 대재앙을 통해 인간의 이면을 그려낸 소설 『영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존재의 깊은 고독과 상실의 감정, 불가사의한 자연과 맞닥뜨린 인간의 내부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성찰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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