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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페터 빅셀 산문집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페터 빅셀 산문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416041658
- ISBN
- 9788971848210 03850 : \1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KDC
- 854-5
- 청구기호
- 854 B583ㄴ
- 저자명
- Bichsel, Peter
- 서명/저자
-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페터 빅셀 산문집 / 페터 빅셀 지음 ; 전은경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숲, 2016
- 형태사항
- 189 p ; 21 cm
- 원저자/원서명
- Heute kommt Johnson nicht
- 초록/해제
- 초록책상은 책상이다의 작가 페터 빅셀의 산문집. 스위스의 유력 주간지 「슈바이처 일루스트리어테」에 기고한 칼럼들을 모았다. 저자는 효율성 제고가 최대의 명제로 군림하고 있는 지금의 삶이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원했던 모습인지 물으며, 안온했던 과거의 일상과 세상의 기준과는 멀지만 오히려 더 넉넉한 일상을 일구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는 아무런 목적 없이 '기다리기', '바라보기', '이야기하기' 같은 원형적인 행동들이 가능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효율성의 잣대로 측정되지 않는 소소하고 본질적인 삶의 기쁨과 소중함을 일깨운다. 그리고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에 자신의 삶을 내준 현대인들이 다시 자신의 일상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기다림과 의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2장에서는 치장을 걷어낸 소박한 소통 방식을 통해 조우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3장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권력이나 국수주의에 관한 날선 통찰을 만날 수 있다
- 기타저자
- 전은경
- 기타저자
- 빅셀, 페터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kpcl:221566
- 책소개
-
일상의 본질과 세상의 기준과는 멀지만 넉넉한 하루를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삶
페터 빅셀 산문집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전 세계 20여 개국의 독자를 사로잡은 ‘책상은 책상이다’의 작가 페터 빅셀이 스위스의 유력 주간지 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스위스의 모든 교과서에 글이 실려 있을 정도로 스위스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페터 빅셀이 전하는 신랄하면서도 재미있게 포장된 일상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40여 편에 이르는 작품들을 수록했다. 1부 「기다림을 기다리며」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기다림의 미덕과 기다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2부 「작은 세상, 큰 세상」편은 화려한 겉을 벗어내고, 소박한 소통 방식을 드러내는 소중한 순간을 그려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 「내 고향은 어디일까?」편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권력, 국수주의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을 드러낸다. 빨리빨리,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효율성을 미덕으로 소소하고 본질적인 우리의 삶을 놓치고 있다. 스위스의 국민작가 페터 빅셀은 그런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가만히 뒤돌아보게 하는 짧은 이야기들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