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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말을 듣다 : 윤후명 소설집
꽃의 말을 듣다 : 윤후명 소설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416041636
- ISBN
- 9788932022895 03810 : \11000
- KDC
- 813.6-5
- 청구기호
- 813.6 윤921ㄲ
- 저자명
- 윤후명
- 서명/저자
- 꽃의 말을 듣다 : 윤후명 소설집 / 윤후명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2
- 형태사항
- 316 p ; 21 cm
- 초록/해제
- 초록'의미의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글 고행의 길을 걷고 있는 소설가 윤후명의 소설집. 무려 5년 만의 새 소설집이다. 문인 인생 45년 동안 한국일보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의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며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표제작 '꽃의 말을 듣다'를 포함해 총 아홉 편의 소설을 통해 한층 깊어진 '글 수행'을 보여준다. 작가에게 김동리문학상을 안겨준 새의 말을 듣다(2007)에 이어지는 이번 소설집의 제목은 '꽃의 말을 듣다'이다. 새와 꽃, 지금껏 이 둘을 말한 예술가는 많다. 그렇다면 그렇고 그런 '화조도(花鳥圖)' 하나가 더 보태진 셈일까? 작가는 이 질문을 염두에 둔 듯 '꽃'이 아니면 안 되는 필연에 대해 귀띔한다. 작가는 오랫동안 식물의 생명력과 생산성에 대해 써오면서도 늘 그것과는 다른 무엇을 찾아 헤맸다. 그 '무엇'이란, 작가가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궁구해온 '살아 있음의 원류'를 말한다. 세상 어느 잊혀진 귀퉁이에 숨어 있을지도 모를 그것을, 작가는 '꽃'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꽃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예쁜 것이 아니라 존재의 극점(極點)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후명 작가는 시인이자 화가이기도 하다. 아홉 편의 작품에 종종 그의 시가 삽입되고 그림에 얽힌 일화가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음악, 조소, 영화 이야기도 등장한다. 윤후명의 예술적 관심과 천착이 형식과 장르를 불문하고 넓게 뻗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22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