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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문제다 : 대한민국 99%의 내일을 위한 전략
불평등이 문제다 : 대한민국 99%의 내일을 위한 전략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416041607
- ISBN
- 9791160800746 03330 : \16000
- KDC
- 334-5
- 청구기호
- 334 김66ㅂ
- 저자명
- 김윤태
- 서명/저자
- 불평등이 문제다 : 대한민국 99%의 내일을 위한 전략 / 김윤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휴머니스트, 2017
- 형태사항
- 343 p : 도표 ; 23 cm
- 서지주기
- 색인: p.338-343
- 초록/해제
- 초록한국의 불평등은 극에 달했다. 정부의 정책으로 누가 이득을 얻는지, 누가 이득을 잃는지를 따져야 한다. 성장과 분배가 대립하지 않고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제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이분법적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에 한국 경제가 성장의 양적 측면에 치중했다면 이젠 성장의 질과 종류를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소득 주도 모델 등 높은 수준의 포용적 성장과 기술 발전 효과로 인한 혁신적 성장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보완적이니만큼 경제성장의 목표에서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1부는 불평등이 만든 다양한 사회문제와 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2부는 불평등의 원인을 평가하고, 3부는 지나친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를 제시한다. 이 세상에 유토피아는 존재할 수 없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는 희망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저자 김윤태 교수는 불평등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해 그 실행을 촉구한다. 저자는 빈곤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이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관심을 쏟고 꾸준히 연구하는 사회학자다. 역사가가 과거를 복원하고 기록하듯 사회학자는 현재를 증언하고 고발할 의무가 있다. 그는 불평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명확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논지를 전개해 나감으로써 오늘날 사관史官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불평등 문제 해법을 찾고 현실성 있는 해법을 제시한 점은 이 책의 특장점이다. 3부에서 제시한 열다섯 가지 과제를 풀어간다면 불평등이 만든 사회문제를 모두 없애지는 못해도 불평등을 줄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기타서명
- 대한민국 99%의 내일을 위한 전략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21515
- 책소개
-
불평등한 한국을 뒤집을 진짜 마지막 기회
2012년 《경향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55.2%가 동의하고, 44.3%가 반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복지국가가 부상했지만, 재원 문제에 부딪히자 모든 논의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2017년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71.7%가 세금을 추가 부담할 뜻이 있다고 답했다. 그럴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26.2%에 불과했다.
5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사람들은 왜 돈을 내는 민감한 문제에 생각이 바뀌었을까.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불평등이 심화되어 중간계급이 사라지고 있으며 양극화는 극심해졌다. 한국은 뚜렷한 분열의 길을 걸어왔던 것이다. 여기서 더 나빠져서는 안 된다. 아동, 청년, 노인이 모두 살기 어려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2016년 촛불혁명과 2017년 장미대선으로 ‘공정과 불평등 해소’라는 시대정신이 대다수 국민의 염원이 되었다. 지금이 불평등을 줄일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불평등을 줄일 모든 수단을 가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