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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는 가족 : 세상의 모든 지식에 도전하는 가족 학교 이야기
고전 읽는 가족 : 세상의 모든 지식에 도전하는 가족 학교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416041604
- ISBN
- 9788958204886 03300 : \15000
- KDC
- 372.95-5
- 청구기호
- 372.95 전44ㄱ
- 저자명
- 전병국
- 서명/저자
- 고전 읽는 가족 : 세상의 모든 지식에 도전하는 가족 학교 이야기 / 전병국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궁리, 2017
- 형태사항
- 262 p : 삽화 ; 22 cm
- 총서명
- 로고스 고전학교 ; 2
- 초록/해제
- 초록로고스 고전학교 2권. 2012년 2월. 저자의 가족은 큰 결단을 하였다. 두 아이는 학교를 그만두고, 아빠와 엄마는 일을 줄이고 바꿨다. 엄마는 자식 자랑을 포기했고, 아빠는 야망을 포기했으며, 아이들은 또래들의 길을 포기했다. 더 큰 세계를 보았기에 가능했지만 쉽지 않은 선택들이었다. 그렇게 2012년 3월. 로고스 고전학교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저자와 그 가족이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구성한 "로고스 통합지식 프로그램"이라 이름 붙인 커리큘럼은 역사와 함께 주제별 연결도 가능하게 구성했다. 각 시대와 이야기는 주제를 담고 있다. 사상의 시대에서 철학, 윤리, 종교는 그 자체로 주제별 확장이 가능하다. 관련된 십진분류(KDC)도 함께 연결해두었다. 독서와 공부는 살아 있는 것이다. 가다보면 더 머물고 싶을 때도 있고 확장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서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만들었다. 사상의 시대를 더 깊이 살피고 싶다면,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에서 예수까지의 역사를 연구해도 되고, 십진분류 철학(100), 종교(200) 분야의 책들을 연결해서 깊은 독서를 할 수도 있다. 이 커리큘럼에서 큰 방향만 잡아보고 그 안에 좋은 책과 공부 주제를 담는 것은 각자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1~2년 동안 세계사, 사상사의 관점에서 큰 그림을 보고 나면 각자에 맞게 경제사, 예술사 등으로 독서를 구성할 수도 있고, "인간"과 "과학" 같은 주제로 확장할 수도 있게 만든 것이다. 물론 필요할 경우 중고등학교 교과목과 연결하는 것도 염두에 두었다. 한편으로 저자는 '고전 읽는 가족'이라는 모험과 실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시간의 실패, 마음의 실패, 관계의 실패, 생활의 실패, 공동체의 실패 등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보면서, 그래도 다시 '공동체가 주는 힘'을 기억해내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다
- 기타서명
- 세상의 모든 지식에 도전하는 가족 학교 이야기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21512
- 책소개
-
로고스 고전학교 2권. 2012년 2월. 저자의 가족은 큰 결단을 하였다. 두 아이는 학교를 그만두고, 아빠와 엄마는 일을 줄이고 바꿨다. 엄마는 자식 자랑을 포기했고, 아빠는 야망을 포기했으며, 아이들은 또래들의 길을 포기했다. 더 큰 세계를 보았기에 가능했지만 쉽지 않은 선택들이었다. 그렇게 2012년 3월. 로고스 고전학교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저자와 그 가족이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구성한 “로고스 통합지식 프로그램”이라 이름 붙인 커리큘럼은 역사와 함께 주제별 연결도 가능하게 구성했다. 각 시대와 이야기는 주제를 담고 있다. 사상의 시대에서 철학, 윤리, 종교는 그 자체로 주제별 확장이 가능하다. 관련된 십진분류(KDC)도 함께 연결해두었다.
독서와 공부는 살아 있는 것이다. 가다보면 더 머물고 싶을 때도 있고 확장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서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만들었다. 사상의 시대를 더 깊이 살피고 싶다면,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에서 예수까지의 역사를 연구해도 되고, 십진분류 철학(100), 종교(200) 분야의 책들을 연결해서 깊은 독서를 할 수도 있다.
이 커리큘럼에서 큰 방향만 잡아보고 그 안에 좋은 책과 공부 주제를 담는 것은 각자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1~2년 동안 세계사, 사상사의 관점에서 큰 그림을 보고 나면 각자에 맞게 경제사, 예술사 등으로 독서를 구성할 수도 있고, “인간”과 “과학” 같은 주제로 확장할 수도 있게 만든 것이다. 물론 필요할 경우 중고등학교 교과목과 연결하는 것도 염두에 두었다.
한편으로 저자는 ‘고전 읽는 가족’이라는 모험과 실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시간의 실패, 마음의 실패, 관계의 실패, 생활의 실패, 공동체의 실패 등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보면서, 그래도 다시 ‘공동체가 주는 힘’을 기억해내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