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혐오의 미러링 : 혐오의 시대와 메갈리아 신드롬 바로보기
혐오의 미러링 : 혐오의 시대와 메갈리아 신드롬 바로보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403040325
- ISBN
- 9788955618761 03300 : \12800
- KDC
- 331.5411-5
- 청구기호
- 331.5411 박12ㅎ
- 저자명
- 박가분
- 서명/저자
- 혐오의 미러링 : 혐오의 시대와 메갈리아 신드롬 바로보기 / 박가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바다출판사, 2016
- 형태사항
- 248 p ; 22 cm
- 초록/해제
- 초록최근 메갈리아/워마드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뜨겁다. 작년 여름 인터넷에 갑자기 등장한 메갈리아는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원했든 원치 않았든 인터넷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처음에는 대학교 화장실에 사이트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소극적 운동으로 시작했으나, 이내 강남역 살인사건 추모시위를 주도하며 물의를 빚었고, 남자어린이를 성추행하고 싶다는 보육교사 출신 회원의 발언 등이 차례로 유출되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다. 사태는 올 여름 넥슨의 성우 교체 사건으로 점입가경에 이르렀다.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인증한 성우에 대해 게이머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넥슨은 성우를 교체했고, 메갈리아는 이를 부당해고로 규정하며 넥슨 보이콧 운동을 벌였다. 이에 진보 정당과 언론, 유명 논객과 페미니스트, 웹툰 작가들이 메갈리아를 지지하며 가세하자, 사태는 이들 대 일반 네티즌 간의 온.오프라인 논쟁으로 비화했다. 메갈리아/워마드에 반대하는 측은 그들을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반사회적 집단으로 배척하는 반면,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측은 그들의 자극적인 발언이 어디까지나 그동안 인터넷에 만연했던 여성혐오에 대한 미러링일 뿐이라고 변호한다. 그렇다면 논란의 중심인 메갈리아의 정확한 실체는 무엇인가? 메갈리아가 여성혐오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미러링을 할 뿐이라는 주장은 과연 진실인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 기타서명
- 혐오의 시대와 메갈리아 신드롬 바로보기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kpcl:221304
- 책소개
-
메갈리아 신드롬의 실체를 밝히다!
‘메갈리아 워마드’의 실체를 파헤친 책 『혐오의 미러링』. 《일베의 사상》으로 한국 인터넷 지형도를 둘러싼 사회적 담론을 분석해 왔던 저자 박가분이 그 연장선상에서 최근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는 ‘메갈리아 신드롬’을 분석한 책이다. 그는 메갈리아/워마드의 출현 배경과 실태를 추적하면서, 그들이 내세우는 ‘미러링’이라는 명분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또한 현재 인터넷에 만연한 젠더 혐오의 진정한 원인을 탐구하고, 건전한 인터넷 공론장의 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들 인터넷 커뮤니티의 내부 게시글을 하나하나 분석함으로써, 이제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오해되었던 이들의 출현 배경과 도를 더해가는 각종 혐오 발언의 실태를 낱낱이 살폈다. 그럼으로써 이들이 내세우는 ‘미러링’의 논리, 즉 그동안 인터넷에 만연한 여성혐오를 남성을 향해 되비칠 뿐이라는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고, 메갈리아는 일베와 마찬가지로 사이버폭력을 놀이처럼 즐기는 반사회적 혐오 커뮤니티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