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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 동아시아 5,000년 음식문화를 집어 올린 도구
젓가락 : 동아시아 5,000년 음식문화를 집어 올린 도구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322032225
- ISBN
- 9788998439347 0391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KDC
- 381.7-5
- 청구기호
- 381.7 W246ㅈ
- 저자명
- Wang, Q. Edward
- 서명/저자
- 젓가락 : 동아시아 5,000년 음식문화를 집어 올린 도구 / Q. 에드워드 왕 지음 ; 김병순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따비, 2017
- 형태사항
- 416 p : 천연색삽화, 연대표 ; 22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373-388)과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Chopsticks
- 초록/해제
- 초록영어로 쓰여진 최초의 젓가락 연구서. 한국에서 출간된 최초의 젓가락 책. 젓가락을 가리키는 영어는 chopsticks다. 그런데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유럽/미국에서, 젓가락을 가리키는 영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기에 궁금해한 적도 없었던 식사도구, 젓가락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993년 중국 장쑤성의 신석기 유적지인 롱치우장에서는 동물 뼈로 만든 각종 도구가 발굴됐는데, 여기서 발견된 가느다란 뼈막대 42개는 최초의 젓가락으로 추정된다. 이 뼈막대들이 항아리, 농기구 등과 같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6600년에서 기원전 55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물은 당시에 이미 젓가락이 사용되었음을 보여주지만, 지금처럼 식사도구가 아니라 조리도구로 먼저 사용되었음도 함께 보여준다. 저자 Q. 에드워드 왕은, 북중국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음식을 뜨겁게 끓여서 먹는 걸 선호한 중국인의 음식문화가 젓가락이라는 조리도구를 사용하게 했을 것이라 말한다. 고깃덩이를 불에 구워서 식탁 위에서 잘라 먹는 서양의 식습관이 포크와 나이프라는 식사도구를 선택했다면, 고기와 채소를 미리 자른 후 국물과 함께 끓여서 건져 먹는 식습관은 그에 최적화된 젓가락이라는 식사도구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 키워드
- 젓가락
- 기타저자
- 김병순
- 기타서명
- 동아시아 5,000년 음식문화를 집어 올린 도구
- 기타저자
- 왕, Q. 에드워드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kpcl:221152
- 책소개
-
영어로 쓰여진 최초의 젓가락 연구서. 한국에서 출간된 최초의 젓가락 책. 젓가락을 가리키는 영어는 chopsticks다. 그런데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유럽/미국에서, 젓가락을 가리키는 영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기에 궁금해한 적도 없었던 식사도구, 젓가락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993년 중국 장쑤성의 신석기 유적지인 롱치우장에서는 동물 뼈로 만든 각종 도구가 발굴됐는데, 여기서 발견된 가느다란 뼈막대 42개는 최초의 젓가락으로 추정된다. 이 뼈막대들이 항아리, 농기구 등과 같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6600년에서 기원전 55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물은 당시에 이미 젓가락이 사용되었음을 보여주지만, 지금처럼 식사도구가 아니라 조리도구로 먼저 사용되었음도 함께 보여준다.
저자 Q. 에드워드 왕은, 북중국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음식을 뜨겁게 끓여서 먹는 걸 선호한 중국인의 음식문화가 젓가락이라는 조리도구를 사용하게 했을 것이라 말한다. 고깃덩이를 불에 구워서 식탁 위에서 잘라 먹는 서양의 식습관이 포크와 나이프라는 식사도구를 선택했다면, 고기와 채소를 미리 자른 후 국물과 함께 끓여서 건져 먹는 식습관은 그에 최적화된 젓가락이라는 식사도구를 선택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