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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3
26년. 3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124012403
- ISBN
- 9788901141053 07650 : \12000
- ISBN
- 9788901141022(세트)
- KDC
- 657.3-5
- 청구기호
- 657.3 강896ㅇ 3
- 저자명
- 강풀
- 서명/저자
- 26년. 3 / 강풀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재미주의, 2012
- 형태사항
- 422 p : 천연색삽화 ; 21 cm
- 주기사항
- 강풀의 본명은 '강도영'임
- 초록/해제
- 초록5.18 당시 계엄군이었던 사람과, 도청에 끝까지 남아 있었던 시민군들의 아들, 딸들이 26년이 흐른 후에 모여 법이 응징하지 못한 '전범'을 단죄한다는 내용의 팩션(fact+fiction) 만화이다. 우리 현대사의 뼈아픈 비극에 가상의 암살 계획이라는 대담한 픽션을 입혀 흘러간 과거가 아닌 현재의 아픔으로 80년 오월을 돌아보게 한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작품이 아니라, 아직도 상처를 간직한 채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을 통해 5.18을 조명했기에 더욱 크고 의미 있는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과거에 못 다 해낸 역사 청산을 도발적인 방식으로 다루며 단죄와 복수를 꿈꾸는 스토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풀어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강풀 작가 특유의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역사적 비극에 휩쓸려야 했던 모든 이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려는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것으로 드러난다. 강풀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결국 '인간'의 문제, 다른 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하려는 휴머니즘을 잃지 않으며 역사적 비극을 바라보는 독자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과 고민을 끌어내고 있다
- 기타저자
- 강도영
- 기타서명
- 이십육년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kpcl:220561
- 책소개
-
단절되지 않은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광주의 아이들!
1980년 5월의 역사적 비극을 정면으로 다루는 강풀의 만화 『26년』 제3권. 현대사의 뼈아픈 비극에 단죄와 복수라는 도발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역사적 비극에 휩쓸려야 했던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49세인 대기업 회장 ‘김갑세’는 말기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1980년 5월에 계엄군으로 투입되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김갑세는 광주에 내려가 건달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 선수 ‘심미진’, 현직 경찰 ‘권정혁’, 흉상 조각가 ‘이치영’ 등 민중항쟁에서 부모를 잃은 이들을 한 명씩 만난다. 이들은 깊숙이 묻어둔 채 살아야 했던 울분 속에서 김회장의 계획에 동참하여 양민 학살의 최종 책임자를 암살하기로 결심하며 함께 행동에 나서는데…….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제3권(문학세계사)의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