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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 러셀 베이커 자서전
성장 : 러셀 베이커 자서전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214121410
- ISBN
- 9788994054100 0384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994.2-5
- 청구기호
- 994.2 B167ㅅ
- 저자명
- Baker, Russell
- 서명/저자
- 성장 : 러셀 베이커 자서전 / 러셀 베이커 지음 ; 송제훈 옮김
- 발행사항
- 고양 : 연암서가, 2010
- 형태사항
- 435 p : 삽화 ; 20 cm
- 원저자/원서명
- Growing up
- 초록/해제
- 초록어려운 형편 때문에 여덟 살에 신문팔이를 시작해야 했던 소년이 후일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저명한 언론인이자 작가가 되었다면 과연 그의 자서전은 어떻게 씌어질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의 '옵서버' 칼럼을 36년간 연재한 러셀 베이커의 자서전으로, 진솔한 자기 고백을 담았다. 1983년 퓰리처상 평전/자서전 부문 수상작이다. 많은 자서전에서 고통과 위기와 역경은, 최후의 승리와 성공과 극적 반전을 빛내기 위한 소품으로 사용되곤 한다. 고통스러웠던 유년기와 실패로 점철된 청장년기는 그래서 때로 비장하기까지 하다. 이 책은 이러한 자서전의 공식(?)을 뒤집는다. 「시카고 선 타임스」는 이 책을 "희극적인 동시에 비극적이며, 낄낄거리다 어느새 울컥하기를 반복하게 된다"고 평한 바 있다.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대공황이 최악으로 치닫던 시절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외삼촌댁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는 꼬마의 눈에 세상은 어떻게 비쳤을까? 비가 내리는 날 신문을 다 팔지 못한 소년에게 성냥팔이 소녀의 비극을 예상할 필요는 없다. 그에게는 다섯 살짜리 당찬 여동생 도리스가 있기 때문이다. 우유 값을 아끼기 위해 뒷마당에 젖소를 묶어놓고 음식물 쓰레기로 사료를 대신할 생각을 하는 엉뚱한 외숙모는 고아로 자랐지만 강자에게 굽힘이 없고 약자들에겐 더할 수 없이 너그럽다. 이밖에도 숱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자신의 자서전에서 러셀 베이커는 주연배우이기를 포기하고 객석에 내려가 그들의 모습과 시간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 책은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슬픔과 기쁨, 열병과 치유 그리고 무너진 하늘에서 솟아날 구멍이 생기는 좌충우돌의 성장기라 할 수 있다. 대학 진학 전후와 해군 비행단 시절, 그리고 아내와의 연애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의 후반부는 웃음을 자주 유발한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은 어머니의 병문안을 기록하는 마지막 페이지의 묵직함으로 남게 될 것이다
- 수상주기
- 퓰리처상 평전/자서전 부문 수상, 1982
- 기타저자
- 송제훈
- 기타저자
- 베이커, 러셀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18901
- 책소개
-
매력적인 좌충우돌 성장담을 듣다!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존경받는 칼럼니스트 러셀 베이커의 『러셀 베이커 자서전 - 성장』. 196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타임스의 칼럼 를 저술하여 1979년 퓰리처상 평론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저자가 50대 후반에 빼어난 문장으로 저술한 자서전이다. 위대한 성공담보다는 매력적인 좌충우돌 성장담을 들려주고 있다. 가족사나 성장사에 대한 부끄럽고 우스꽝스러우며 내밀한 이야기도 숨김없이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스스로를 주연배우로 세우기 보다는 조연배우가 되어 자신의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의 모습과 시간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잔잔한 지혜도 담겨 있어 묵직하고 뭉클한 감동과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 수상내역 ★
- 1982년 퓰리처상 평전ㆍ자서전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