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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 정호승 시선집
수선화에게 : 정호승 시선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204120443
- ISBN
- 9791185014838 03810 : \10000
- KDC
- 811.6-5
- 청구기호
- 811.6 정95ㅅ
- 저자명
- 정호승
- 서명/저자
- 수선화에게 : 정호승 시선집 / 정호승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비채, 2015
- 형태사항
- 204 p : 삽화 ; 21 cm
- 초록/해제
- 초록정호승 시인이 지난 42년간 발표한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시를 가려 엮은 시선집. 표제작인 '수선화에게'와 '미안하다', '운주사에서', '꽃 지는 저녁', '선암사' 등 시인의 대표작 101편에 명상성을 모티브로 단아하고 서정적인 여성을 화폭에 옮겨온 박항률 화백의 그림 50점이 더해졌다.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한, 삶의 외로움과 깨달음이 맞물린 이 시화선집은 새봄의 향기와 깊고 고요한 서정의 세계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05년 출간된 시선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의 개정판으로, 그후 출간된 시인의 신작 시집 포옹, 밥값, 여행에 수록된 신작시 32편이 새롭게 실려 있다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kpcl:218841
- 책소개
-
다시 돌아온 정호승 시인의 시선화집!
『수선화에게』는 정호승 시인이 지난 42년간 발표한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시 101편을 가려 엮은 시선집이다. 시선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가 출간된 지 10년 만의 개정판으로, 표제작인 《수선화에게》와 《미안하다》 등 시인의 대표작과 2005년 이후 출간된 시인의 신작 시집 《포옹》《밥값》《여행》에 수록된 신작시 32편이 실렸다. 여기에 ‘명상성’을 모티프로, 단아한 여성을 화폭에 옮겨온 박항률 화백의 그림 50점이 더해져 아름다운 한 권의 ‘시화선집’으로 완성되었다.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한, 삶의 외로움과 깨달음이 맞물린 이 시집은 새봄의 향기와 더불어 깊고 고요한 사색과 서정의 세계를 선사한다.
시인이 오랫동안 발표해온 시들 중에서도 특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만을 엮은 시선집답게 쉽고 대중적인 언어로 쓰였지만, 그 안에 자리한 서정성은 깊고 단단하다. 일견 아름답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호할 정도로 곧은 박항률 화백의 소녀 그림이 유난히 정호승 시인의 시에 어울리는 이유다. 총 5부로 나뉘어진 시집을 펼쳐 읽으며, 자신의 내면에서 이웃으로, 젊은 날의 사랑에서 평생의 사랑으로, 마침내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민하기에 이르러 더욱 부드러워지고 깊어가는 시인의 시선을 좇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