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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평전 : 암호적 예술의 숲을 찾아서
이상평전 : 암호적 예술의 숲을 찾아서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115111528
- ISBN
- 9788998534899 94810 : \40000
- ISBN
- 9788998534660(세트)
- KDC
- 811.6099-5
- 청구기호
- 811.6099 이45ㅇ
- 저자명
- 이보영
- 서명/저자
- 이상평전 : 암호적 예술의 숲을 찾아서 / 이보영 지음
- 발행사항
- 전주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 형태사항
- 752 p : 삽화, 초상, 연보 ; 24 cm
- 총서명
- 건지학술총서 ; 4
- 서지주기
- 참고문헌(p.746-747)과 색인수록
- 초록/해제
- 초록건지학술총서 4권. 이 책은 이상(李箱)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생생하고 면밀하게 규명한 평전이다. 평생을 이상과 염상섭 문학 연구에 몰두해온 이보영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서 이상 문학 연구에 획기적 사건이 될 만한 책이다. 이보영 교수는 염상섭 문학 연구서인 '난세의 문학'으로 이미 사계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어떤 삶이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지만 이상의 삶에 어두운 면이 훨씬 많았던 것은 그의 작품으로도 입증된다. 그는 거의 언제나 가정이나 직장의 아웃사이더였으며 예외적 존재였다. 물론 그 자신이 예외자 의식을 내세우지는 않았다. 그 점에서 그의 삶은 이중인격자의 삶이었다. 이상의 가족이나 그의 친구 중에서 그를 불효자였다고 술회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조선총독부의 건축 기수로 근무한 시절에는 매우 충실한 관리였다. 그러나 그는 본명 '金海卿'을 '李箱'으로 바꾸었다. 그가 '김씨'라는 성(姓)마저 버린 것은 양친이나 가문에는 큰 죄가 아닐 수 없다. 그는 자진하여 폐적자(廢謫者)가 된 셈이기 때문이다.그가 부친을 비웃거나 혐오한 시를 다섯 편이나 썼다는 것도 불효막심한 짓이 아닐 수 없다. 그는 1936년 가을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일본 동경으로 떠나기도 했다. 그는 조선총독부 관리로서 착실하게 근무하는 동안 ?출판법?을 비롯한 항일적 요소가 짙은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면종복배적인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생애는 표면적으로는 파란만장하기는커녕 비교적 평온한 것이었다는 인상을 주지만 그의 내면세계가 반영된 작품세계는 영 딴판이다. 비정상적이나 예외적인, 때로는 망측스러운 작중 사건이 많기 때문이다. 이것도 그의 삶의 이중적 성격을 입증한다
- 기타서명
- 암호적 예술의 숲을 찾아서
- 가격
- \40,000
- Control Number
- kpcl:218694
- 책소개
-
이 책은 이상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생생하고 면밀하게 규명한 평전이다. 평생을 이상과 염상섭 문학 연구에 몰두해온 이보영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서 이상 문학 연구에 획기적 사건이 될 만한 책이다. 이보영 교수는 염상섭 문학 연구서인 난세의 문학으로 이미 사계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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