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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섹슈얼리티 : 여성, 붓다를 만나다
불교와 섹슈얼리티 : 여성, 붓다를 만나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110111026
- ISBN
- 9788946058644 93220 : \29000
- KDC
- 225.827-5
- 청구기호
- 225.827 옥45ㅂ
- 저자명
- 옥복연
- 서명/저자
- 불교와 섹슈얼리티 : 여성, 붓다를 만나다 / 옥복연 [외]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한울아카데미, 2016
- 형태사항
- 309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한울아카데미 ; 1864
- 주기사항
- 공저자: 전재성, 류경희, 김정희, 우혜란, 조승미
- 서지주기
- 각 장마다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초록/해제
- 초록젠더 문제가 들끓는 한국 사회에서 이제 여성주의가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주의는 가려진 존재로서의 여성에 주목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해방과 평등에 친화적이다. 그런데 해방과 평등은 불교에서도 중요한 가치다. 불교와 여성주의의 그러한 만남을 되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책이다. 불교에서 여성주의는 새로운 주제가 아니다. 붓다의 실제 가르침에서 여성은 어엿한 깨달음의 주체였으나 후대에 경전이 전파·전승되는 과정에서 여성차별적으로 오염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다른 종교가 성과 관련된 문제를 금기시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것과 달리 불교에서는 붓다 생존 당시부터 섹슈얼리티에 대한 합리적이고 구성주의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불교의 초기 경전 속에 나타난 근본정신을 추적해 친여성적 측면을 되살리는 동시에 오늘날 한국 불교가 안고 있는 구체적인 젠더 문제들을 해소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기타저자
- 전재성
- 기타저자
- 류경희
- 기타저자
- 김정희
- 기타서명
- 여성, 붓다를 만나다
- 가격
- \29,000
- Control Number
- kpcl:218368
- 책소개
-
『불교와 섹슈얼리티』는 불교의 탄생 배경과 초기 경전으로 뛰어든다. 불교는 극심한 불평등과 견고한 카스트 제도가 지배하고 여성이 남성의 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힌두 사회에 사회운동처럼 등장했다. 그러한 급진성 속에서 불교가 여성에게 보인 급진적 태도는 논리적 모순이 아니었다. 붓다는 깨달음을 얻는 데 성별의 차이가 없다고 가르쳤으며, 그에게는 언제나 칭송해 마지않던 10명의 재가여성 제자도 있었다. “전생에 업이 많아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말이나 ‘여성불성불론’, ‘여인오장설’, ‘비구니 팔경법’ 등이 오래된 사실처럼 여겨지는 것은 열등한 여성관의 역사가 불교에도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