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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만화일기. 2 : 2013.4 ~ 2013.12
(허영만의) 만화일기. 2 : 2013.4 ~ 2013.12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103110345
- ISBN
- 9788998480011 04810 : \13800
- ISBN
- 9788998480790(세트)
- 청구기호
- 657.1 허64ㅁ 2
- 저자명
- 허영만
- 서명/저자
- (허영만의) 만화일기. 2 : 2013.4 ~ 2013.12 / 허영만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시루, 2017
- 형태사항
- 405 p : 전부삽화 ; 17 cm
- 초록/해제
- 초록오랜 세월 수많은 히트작을 그려낸 허영만 화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그가 이번에는 허영만의 만화일기로 돌아왔다. 소소하고도 특별한 하루하루를 기록한 시리즈로서 1,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각시탈, 무당거미, 오! 한강의 주인공 이강토,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과 삼장법사, 비트의 이민, 타짜의 고니, 식객의 성찬을 탄생시키며 우리 시대의 웃음과 눈물을 대변해온 허영만 화백이 이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독자 앞에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1, 2권은 각각 2011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013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기념비적인 1권에서는 '만화일기' 시리즈를 둘러싼 열정 넘치는 모습과 취재 여행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특히 화실 끼니를 책임지는 허영만 화백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부록으로는 골프 초심자를 위한 '핸디캡 8 만들기' 페이지가 붙어 있다. 이어지는 2권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뇌와 염려가 드러나지만, 그와 동시에 허영만 화백 특유의 동심이 빛을 발한다
- 기타서명
- 2013.4 ~ 2013.12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kpcl:218231
- 책소개
-
허영만 화백의 날 선 의식과 선 굵은 작품에 익숙한 독자들은, 『허영만의 만화일기』 제2권을 펼친 순간 적잖은 당혹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종이를 가득 메운 그림과 글이 때로는 정갈하지만, 때로는 흐릿하게, 때로는 애틋하면서도, 때로는 폭풍 같은 격정에 사로잡혀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필치로 괴발개발 흐트러져 있으니 말이다. 이는 허영만 화백이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은 채 오롯이 자신의 진솔한 감정과 마주한 까닭인데, 한편으로는 그 은밀하고도 내밀한 세계를 독자로서 아무런 여과 장치 없이 들여다볼 기회이기도 하다.
만화에 대한 꼿꼿한 신념과 철학을 시작으로 가족과 손자를 향한 찐득한 사랑, 친구와 주변 사람을 대하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시선, 술과 여행, 골프 등의 취미 생활이 팔랑팔랑 넘어가는 페이지 가득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창작자로서의 치열하고도 냉혹한 삶을 세월의 무게로 받아내야 하는 거장의 애환이 독자의 콧날을 시큰하게 한다. 또한 무심하면서도 조용히 허를 찌르는 유머와 침이 꿀꺽 넘어가는 음식 이야기, 여기에 더해지는 진한 사람 내음이 ‘종심(從心, 마음이 하는 대로 따라도 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일흔 살을 일컫는 말)의 경지’에 이른 인간 허영만을 고스란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