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011101143
- ISBN
- 9788937490361 04800 : \11000
- ISBN
- 9788937490002(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5
- 청구기호
- 843 I78ㄴ
- 저자명
- Ishiguro, Kazuo
- 서명/저자
- 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 김남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0
- 형태사항
- 257 p ; 21 cm
- 총서명
- 모던 클래식 ; 36
- 초록/해제
- 초록'민음 모던클래식' 36권. 부커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이다. 음악을 문학 속으로 끌어들여 절묘하게 녹여 낸 이 작품은, 크루너 가수가 부르는 나직한 세레나데부터 할리우드의 호텔 방에 울려 퍼지는 색소폰, 베네치아의 광장을 메운 첼로의 '대부' 테마곡까지 음악이 흐르는, 사랑과 세월에 관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녹턴이라는 제목 그대로 '저녁이나 밤에 어울리는 감정을 나타내는 몽상적인 성격의 작품'이다. 젊은 시절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다는 작가의 정체성이 내밀하게 투영된 작품으로,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젊은 날의 희망이 차츰 멀어질 때 음악과 인생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이들의 애잔한 삶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그려 낸다. 베네치아의 어느 운하 위 곤돌라에서 한물간 크루너 가수 토니는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고, 외모 때문에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여기는 색소포니스트 스티브는 성형수술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런던의 한 플랫에서는 중년의 대학 동창들이 모여 학창 시절 그들을 매혹했던 음악을 추억한다. 성공을 꿈꾸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는 런던에서 줄곧 일자리를 찾지 못하자 누나가 운영하는 시골의 카페로 내려가 노래를 만들고,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차 있던 첼리스트 티보르는 생계를 위해 이탈리아 광장 밴드에서 일하는 처지가 된다. 이들은 모두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지만, 절대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좇아 스스로를 부추긴다
- 기타저자
- 김남주
- 기타서명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 기타저자
- 이시구로, 가즈오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217811
- 책소개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노래하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36권 『녹턴』.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로서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내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첫 소설집이다. 흔히 야상곡(夜想曲)이라고 불리는 녹턴(Nocturne)처럼 저녁이나 밤에 어울리는 감정을 나타내는 몽상적 성격을 지닌, 음악과 황혼에 대한 5편의 소설을 모았다. 영국과 이탈리아를 넘나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 삶의 본질을 드러내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음악을 문학 속으로 끌어들여 절묘하게 녹아낸다. 젊은 시절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다는 저자의 정체성이 내밀하게 투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