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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언덕 풍경
창백한 언덕 풍경
- Material Type
- 단행본
- 171011101140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171011175018
- ISBN
- 9788937490613 04800 : \13000
- ISBN
- 9788937490002(세트)
- Language Code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5
- Callnumber
- 843 I78ㅊ
- Author
- Ishiguro, Kazuo
- Title/Author
- 창백한 언덕 풍경 /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 김남주 옮김
- Publish Info
- 서울 : 민음사, 2012
- Material Info
- 245 p ; 21 cm
- Added Entry-Title
- 모던 클래식 ; 61
- General Note
- 가즈오 이시구로의 한자명은 '石黑一雄'임
- 원저자/원서명
- (A)pale view of hills
- Abstracts/Etc
- 초록'민음사 모던 클래식' 61권. 부커 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장편소설. 이시구로는 떠도는 세상의 화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을, 남아 있는 나날(1989)로 부커 상을,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로 첼튼햄 상을 수상했으며 나를 보내지 마(2005)를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목록에 올린 현대 영미 문학의 거장이다. 창백한 언덕 풍경은 1982년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수상하며 '영국 문학의 새로운 사자'의 출현을 알린 이시구로의 데뷔작으로, 영국에 홀로 사는 중년의 일본 여인 에츠코가 딸의 자살을 겪은 후 과거 일본에 살던 시절 만난 모녀 사치코와 마리코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 나가사키가 배경인 이 소설에서 이시구로는 피어오르는 버섯구름 하나 없이, 폭격의 굉음이나 처절한 비명 하나 없이 원폭 투하의 비극을 그린다. 원폭 후 9년이 지난 1954년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한 작가는 원폭의 참상을 생생히 묘사한 일본의 소위 '원폭 문학'과 달리 담담하고 절제된 서술로 인간 내면의 상처에 집중하면서 영어로 쓰였지만 일본적 정서를 가장 적확하게 담은 소설을 탄생시켰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가로지르는 상처를 차분히 목도하며 다음에 올 희망을 말하는 이 작품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 수상주기
-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 1982
- 수상주기
- 부커 상, 1989
- Added Entry-Personal Name
- 김남주
- 기타저자
- 이시구로, 가즈오
- Price Info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17808
- 책소개
-
흐릿한 기억 속에서 재생되는 과거의 상처!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부커 상 수상작가이자 현대 영미 문학의 거장으로 떠오른 가즈오 이시구로의 데뷔작 『창백한 언덕 풍경』. 과거의 유산이 아닌 살아 있는 이 시대의 젊은 고전들을 선보이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의 61번째 책이다.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전쟁과 원폭 후 일본의 황량한 풍경을 투명하고 절제된 감성으로 그리며 전쟁의 상처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중년 여인 에츠코는 일본인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게이코의 자살로 상심에 빠진다. 영국인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니키가 집에 와 있는 동안 에츠코는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둘 회상하고, 이 모든 회상은 게이코와 게이코의 자살을 향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