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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 김영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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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자료유형  
 단행본
 
170821082133
ISBN  
9791159920974 03810 : \11500
KDC  
818-5
청구기호  
818 김64ㄷ
저자명  
김영건
서명/저자  
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 김영건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알마, 2017
형태사항  
198 p : 삽화 ; 19 cm
초록/해제  
초록강원도 속초에는 삼 대째 이어오는 서점이 있다. 바로 '동아서점'이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넘는 시간 동안 동아서점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에는 그 말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영건 매니저는 서울에서 비정규직 공연기획자로 일하다 고향 속초에 왔다. 계약 기간도 끝나가고, 다시 이곳저곳 입사 원서를 쓰자니 대책 없이 막막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아버지 김일수 씨의 서점 운영 제안을 얼떨결에 승낙했다. 아버지 김일수 씨도 비슷했다. 할아버지 김종록 씨에게 '어쩌다가' 서점을 물려받았고, '어찌어찌하다' 사십 년 동안 서점 일을 했다. 사명감 같은 게 있어서 한 게 아니었다. 그저 시간이 흘렀다. 김영건 매니저는 아버지 김일수 씨와 함께 서점을 재정비했다. 이만 권의 책을 반품하고, 그보다 많은 책을 들여놨다. 마치 빵을 굽는 것 마냥 밴딩기(일종의 포장기계) 앞에서 책을 포장했다. 한기가 가득한 서점에서 부자(父子)는 조용히 책을 진열했다. 아버지와 아들이 투닥거리며 깨달은 것은 '서점 일'이 그들에게 그런대로 잘 어울린다는 거였다.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을 '예술'로 분류할지, '정신분석학'으로 분류할지, '철학'으로 분류할지 고민하며 한국의 서가 분류법에 의문을 품었고, 동아서점만의 분류로 사소한 실험을 하며 인터넷 서점이 아닌 오프라인 서점에 갈 이유들을 하나씩 만들어갔다. 김영건 매니저는 '책 한 권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라며 비관하지만, 끝내 '서점'이라는 없어져선 안 되는 공간을 포기하지 않는다. 비로소 '서점 사람'이 된다
키워드  
당신 말을건다 동아서점 에세이
기타서명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가격  
\11,500
Control Number  
kpcl:217434
책소개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당신에게 말을 건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넘는 시간 동안 속초에서 자리잡은 동아서점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 김종록 씨에게 ‘어쩌다가’ 서점을 물려받은 아버지 김일수 씨.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들 김영건 씨한테까지. 동네 서점이 갖고 있는 정서와 마을에 오랫동안 뿌리 내려온 시간은 서점 이야기에서 나아가 삶까지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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