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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 박원순 ; 김용옥 [공]대담  ; 지승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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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자료유형  
 단행본
 
170801080113
ISBN  
9788982641312 03340 : \15000
KDC  
340.4-5
청구기호  
340.4 박66ㅂ
저자명  
박원순
서명/저자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 박원순 ; 김용옥 [공]대담 ; 지승호 기록
발행사항  
서울 : 통나무, 2016
형태사항  
307 p : 삽화 ; 23 cm
초록/해제  
초록박원순의 순수한 의도에서 우러나온 요청에 도올이 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대담집.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 진지하게 전개된다. '민주야말로 민생의 첩경'이라는 테제로 시작되는 이 대화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본질을 규명하는 철학적 담론으로 시작하여, '민주'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더불어 '민생'의 문제도 매우 근원적인 시각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남북관계의 화해, 세계문명의 주축국으로서의 한국의 재인식, 그리고 우리역사를 지배해온 가치관의 득실을 조목조목 파헤친다. 그러한 이론적 담론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희노애락의 추억, 그리고 다양한 젊은 날의 로맨스, 그리고 인간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선문답적인 공안이 오간다
키워드  
국가 말하다 정치대담
기타저자  
김용옥
기타저자  
지승호
가격  
\15,000
Control Number  
kpcl:216954
책소개  
현재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라는, 중국현대사를 하나의 철학적 명제로 다룬 서적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있는 시점에서 출간되는, 이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라는 책은, 결코 박원순의 출마선언을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물이 아니다. 박원순의 순수한 의도에서 우러나온 요청에 도올이 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대담은,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민주야말로 민생의 첩경”이라는 테제로 시작되는 이 대화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본질을 규명하는 철학적 담론으로 시작하여, “민주”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더불어 “민생”의 문제도 매우 근원적인 시각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남북관계의 화해, 세계문명의 주축국으로서의 한국의 재인식, 그리고 우리역사를 지배해온 가치관의 득실을 조목조목 파헤친다. 그러한 이론적 담론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희노애락의 추억, 그리고 다양한 젊은 날의 로맨스, 그리고 인간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선문답적인 공안公案이 오간다.

박원순은 말한다: “선거 그 자체가 이 시대의 가장 포괄적인 민주주의담론이 되어야 한다.” 도올은 말한다: “나는 박원순을 2017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세팅해놓았다. 이제 이 민족의 리더는 그 기준 이상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그 이하면 그것은 우리민족의 자멸이요, 흑암이다.” 이 책은 여태까지 상재된 도올의 서물 중에서 가장 쉽게 가장 명료하게 읽히는 도올의 담론을 담고 있다. 도올의 정치철학의 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는 중국을,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는 한국의 정치현실을 철학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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