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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문학자의 6.25
어느 인문학자의 6.25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709070954
- ISBN
- 9788955968002 03810 : \18000
- KDC
- 818-5
- 청구기호
- 818 강68ㅇ
- 저자명
- 강인숙
- 서명/저자
- 어느 인문학자의 6.25 / 강인숙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에피파니, 2017
- 형태사항
- 376 p ; 21 cm
- 초록/해제
- 초록전쟁이 터지던 1950년 6월 25일에 시작하여 휴전 전후까지를 다룬 이 책에서는 한강을 걸어서 건너던 피난길부터 천막학교에서의 학창생활, 부산에서 시작해 동숭동으로 옮겨진 대학시절로 소용돌이 같은 시간을 옮겨가며 기록한 '1950년대의 연대기'이자 하늘에서 불비가 쏟아지던 혼돈의 대한민국 '비상시'를 지낸 아이가 20여 년 동안 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고도 험한, 하지만 아름답고 따스한 6.25 한국 전쟁의 체험적 역사실록이다
- 키워드
- 수기
- 기타서명
- 어느 인문학자의 육이오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kpcl:216870
- 책소개
-
모든 이의 삶은 ‘그 자신의 특별함’으로 제각기 역사
『어느 인문학자의 6.25』는 지금까지의 6.25 회상기에서 보지 못한, 역사적이고 사회사적인 경직된 흐름에서 벗어나 소녀와 여성으로 1950년대를 살아온 저자가 섬세하고 예민하게 난리통 속 사람 냄새나는 삶의 세계를 담은 기록이다. 포탄이 매캐하게 전장을 메우고 총을 멘 국군과 인민군이 대립하는 살풍경이 먼저 연상되는 6.25이지만 결국, 이 또한 사람이 살았던 시대이다. 저자는 1950년대를 살아낸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우리가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6.25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라도와 경상도로 두루 피난을 다니며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지역에서 경험한 말씨와 요리법, 의복, 가옥 구조들은 사람이 살았던 이야기 그 자체이다. 사는 모습만이 아니라 피난보따리로 보는 여러 삶들의 우선순위, 치마자락에서 읽는 아낙들의 마음, 부산 구덕산 산기슭에서 처음 겪은 남녀공학 학창 생활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