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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 동이 서생 오기사의 대륙 탐방기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 동이 서생 오기사의 대륙 탐방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709070953
- ISBN
- 9791186661246 03910 : \15000
- KDC
- 816.7-5
- 청구기호
- 816.7 오64ㅈ
- 저자명
- 오영욱
- 서명/저자
-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 동이 서생 오기사의 대륙 탐방기 / 오영욱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스윙밴드, 2017
- 형태사항
- 311 p : 천연색삽화, 지도 ; 22 cm
- 초록/해제
- 초록오기사의 중국 탐방기. 오늘의 중국을 만든 것들, 역사와 혁명과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이룩 해낸 낯설고도 친숙한 세계를 찾아가는 역사문화 탐방기다. 건축가 오영욱은 고지도에 의지해 2천 년 중국의 주거양식과 도시구조를 투시해보고, 마사지 가게와 허름한 국수집, 낡은 택시와 좁은 골목길에서 중국인의 삶을 관찰하고, 평원과 폐허와 유적과 기차역에서 사라진 시간을 복원해낸다. 저자 오영욱은 건축가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를 여행하고 책을 써낸 여행전문가다. 저자는 2년 동안(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중국 11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작지만 흥미로운 많은 것들을 발견해낸다. 특히 인상적인 저자의 방식은 고지도를 들고 현대의 장소에서 사라진 시간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교토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고성(古城)을 이미 경험한 저자는 건축가의 시선과 감각을 보태 중국 역사도시들의 구조를 복원하고 그들의 문명과 삶을 유추해낸다. 또 동아시아의 인접국들로 긴 역사를 공유하는 한중일 3국의 갈등, 경쟁, 발전의 양상을 영토문제에서 지도표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어 독자의 호기심을 채워준다. 무엇보다 한중일의 궁궐형식이나 주거양식의 비교분석은 물론, 난방시스템, 도로표지판, 디자인, 춘화, 목욕탕문화의 차이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기원을 고찰하는 대목에선 짧은 웃음과 더불어 깊은 생각에 잠길 수밖에 없다
- 기타서명
- 동이 서생 오기사의 대륙 탐방기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16869
- 책소개
-
노력이 필요한 나라, 중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건축가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를 여행하고 책을 써낸 여행전문가 오기사, 오영욱이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년 동안 중국 11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발견해낸 작지만 흥미로운 중국 이야기를 담은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황사의 나라, 짝퉁의 나라, 북한을 뒤에서 조종하며 미국과 맞장 뜨는 나라, 돈이면 다 되는 공산주의 나라, 뻔뻔하고 무례하고 지저분하고 시끄럽기로는 세계 최고인 중국인들이 13억 명이나 사는 나라. 한국인들이 가진 중국에 대한 인상은 이처럼 호감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중국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얼마간은 타당하고 얼마간은 수긍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중국을 너무 몰라서 그럴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어느 한쪽 방향이나 분야에 편중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중국을 이야기하면서, 특히 우리의 입장에서 성가시고 시끄러운 이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많은 부분 우리의 1980~90년대와 같은 속도와 방식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또 많은 부분에선 이미 우리를 앞질렀고, 우리가 중국에서 우리의 과거를 보는 사이 중국은 벌써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나라를 이웃으로 두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언제든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로 지내야 하는 우리로서는 조금이나마 중국을 알아두는 것이 어떤 의미로든 유용할 것임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