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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뿐인 사랑
형태뿐인 사랑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615061532
- ISBN
- 9788950967765 0383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833.6-5
- 청구기호
- 833.6 히292ㅎ
- 저자명
- 히라노 게이치로
- 서명/저자
- 형태뿐인 사랑 /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 양윤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아르테, 2017
- 형태사항
- 448 p ; 21 cm
- 주기사항
- 히라노 게이치로의 한자명은 '平野啓一郞'임
- 원저자/원서명
- かたちだけの愛
- 초록/해제
- 초록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이자, 꾸준히 인간 내면의 문제를 탐구해온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번째 연애소설. 히라노 게이치로는 23세에 발표한 데뷔작 일식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한 후, 깊이 있는 주제와 고풍스러운 문체를 트레이드 마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붙여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계속해온 점 역시 독특하다. 형태뿐인 사랑은 결괴, 던을 잇는 '분인주의(分人主義)'를 바탕으로 한 3기 문학으로, 사랑에 관한 히라노 게이치로만의 특별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 형태뿐인 사랑은 히라노 게이치로가 사랑에 관해 다룬 첫 소설이다. 이제껏 그가 주로 이야기해온 죽음, 인간의 본성, 내면의 문제와 대비되는 구체적인 형태로서의 몸, 육체와 타인과의 관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작가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배우와 그녀의 의족을 만들게 된 디자이너의 사랑을 통해, 살아 있는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육체를 이야기한다. 나아가 '나'와 '타인'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나누는 사랑과 그 본질을 되짚어 간다
- 기타저자
- 양윤옥
- 기타저자
- 평야계일랑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16358
- 책소개
-
자신에게 없던 빈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비로소 하나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사랑에 관해 다룬 첫 소설 『형태뿐인 사랑』.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붙여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해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결괴》, 《던》을 잇는 분인주의를 바탕으로 한 3기 문학으로, 그동안 주로 이야기해온 죽음, 인간의 본성, 내면의 문제와 대비되는 구체적인 형태로서의 몸, 육체와 타인과의 관계를 전면에 내세운 사랑에 관한 저자만의 특별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
비가 거세게 쏟아지는 밤, 빗길에 큰 사고가 난다. 사고가 난 차량에 다리가 깔려 신음하던 사람은 스캔들을 몰고 다니며 항상 화제의 중심에 있어 마성의 여자로 불리는 인기 배우 가나세 구미코였다. 당시 그녀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연인이자, 기획사 사장 미카사 류지는 불륜사실이 언론에 알려질까 두려워 구미코를 놔둔 채 도망친다. 아이라는 사고현장을 지나가다 구미코를 발견하고 응급실로 데려간다.
디자이너인 아이라는 그날의 사고로 다리를 잃은 구미코를 위해 의족을 만드는 일을 시작한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던 애인의 배신과 다리를 잃었다는 사실에 구미코는 나락으로 떨어진 듯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순간 옆에서 힘을 주고,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아이라와 점차 가까워져 서로에게 특별한 상대가 된다. 아이라는 구미코와 함께하는 동안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진실을 찾고, 아이라와 구미코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진실한 사랑의 감정을 되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