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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시대 :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졸혼 시대 :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516051696
- ISBN
- 9791160500998 0310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591.8-5
- 청구기호
- 591.8 스18ㅈ
- 저자명
- 스기야마 유미코
- 서명/저자
- 졸혼 시대 :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 스기야마 유미코 지음 ; 장은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더퀘스트, 2017
- 형태사항
- 240 p ; 19 cm
- 주기사항
- 스기야마 유미코의 한자명은 '杉山由美子'임
- 원저자/원서명
- 卒婚のススメ 人生を變える新しい夫婦のカタチ
- 초록/해제
- 초록'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졸혼卒婚'이 기혼자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졸혼은 고정적인 부부 관계나 역할을 탈피한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배우자와 더불어 가장 나답게 사는 법, 일상에서 내 삶의 비중을 늘리는 새로운 결혼생활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지난 해 네이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됐을 정도로 화제가 된 단어 졸혼, 이 개념이 처음 소개된 책이 바로 졸혼 시대다. 실제 졸혼을 실천한 여섯 쌍의 부부를 인터뷰한 이 책은 다양한 졸혼의 형태를 보여주면서 졸혼이 왜 필요한지,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인 스기야마 유미코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40대에 찾아온 남편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던 중 첫째 딸의 권유로 남편과 따로 살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독립적으로 살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던 그녀는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며 사는지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쓰겠다고 결심한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부부 관계와 역할을 새롭게 바꾼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졸혼'이라 이름 붙인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중년의 위기와 졸혼으로 그 위기를 이겨낸 과정, 이를 계기로 다른 부부들의 졸혼 사례를 취재한 에피소드를 꾸밈없이 공개한다. 가식이 없는 글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결혼 생활의 고민이 담담하게 나타나 있다. 그녀가 고민만 털어놓았다면 이 책은 수기 모음에 그쳤을 테지만, 《졸혼 시대》는 타인의 고민을 종합하여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일종의 '부부생활 보고서'의 모습을 띠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의 표현대로 '자욱했던 마음의 안개가 조금 걷히는 기분'이 든다.
- 기타저자
- 장은주
- 기타서명
-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 기타저자
- 삼산유미자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16133
- 책소개
-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졸혼卒婚’이 기혼자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졸혼은 고정적인 부부 관계나 역할을 탈피한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배우자와 더불어 가장 나답게 사는 법, 일상에서 내 삶의 비중을 늘리는 새로운 결혼생활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지난 해 네이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됐을 정도로 화제가 된 단어 졸혼, 이 개념이 처음 소개된 책이 바로 <졸혼 시대>다. 실제 졸혼을 실천한 여섯 쌍의 부부를 인터뷰한 이 책은 다양한 졸혼의 형태를 보여주면서 졸혼이 왜 필요한지,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인 스기야마 유미코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40대에 찾아온 남편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던 중 첫째 딸의 권유로 남편과 따로 살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독립적으로 살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던 그녀는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며 사는지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쓰겠다고 결심한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부부 관계와 역할을 새롭게 바꾼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졸혼’이라 이름 붙인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중년의 위기와 졸혼으로 그 위기를 이겨낸 과정, 이를 계기로 다른 부부들의 졸혼 사례를 취재한 에피소드를 꾸밈없이 공개한다. 가식이 없는 글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결혼 생활의 고민이 담담하게 나타나 있다. 그녀가 고민만 털어놓았다면 이 책은 수기 모음에 그쳤을 테지만, 《졸혼 시대》는 타인의 고민을 종합하여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일종의 ‘부부생활 보고서’의 모습을 띠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의 표현대로 ‘자욱했던 마음의 안개가 조금 걷히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