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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정치 :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
약탈 정치 :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516051674
- ISBN
- 9788959064410 03300 : \25000
- KDC
- 340.911-5
- 청구기호
- 340.911 강76ㅇ
- 저자명
- 강준만
- 서명/저자
- 약탈 정치 :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 / 강준만 ; 김환표 [공]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인물과사상사, 2017
- 형태사항
- 612 p ; 23 cm
- 초록/해제
- 초록저자는 이명박 · 박근혜 정권의 '약탈 정치'는 그 어떤 정권보다도 사악하거나 탐욕스럽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정치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봉사했고,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그들의 약탈 정치는 돈과 기업, 나아가 국민의 신임까지 약탈했다. 이명박 정부는 2009년 3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재벌들이 요구해온 출자총액제한제 폐지를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이어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배도 완화했다. 4대강 사업은 공사 과정에서 1조 원이 넘는 세금을 낭비했다. 아랍에미리트 10억 배럴 이상 유전 개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등은 57조 원의 혈세를 낭비한 '대(對)국민 사기극'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고 했지만, 장관 내정자들의 면면은 '희망의 새 시대'와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지만, 박근혜는 7시간 동안 행적이 묘연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전원 일치로 그를 파면했고, 3월 31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되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었다. 약탈 정치는 좌우나 진보 ·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누적되어온 우리의 경제발전 방식과 그것에 의해 형성된 삶의 방식에 녹아 있었다. 독선에 빠지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권력 남용과 측근 비리는 반복될 수밖에 없으며, 이것이 희대의 약탈 정권이 우리에게 주는 최대의 교훈이라 저자는 덧붙인다
- 기타저자
- 김환표
- 기타서명
-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kpcl:216111
- 책소개
-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을 담아낸 책!
약탈 정치는 좌우나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누적되어온 우리의 경제발전 방식과 그것에 의해 형성된 삶의 방식에 녹아 있었다. 그만큼 정치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었다. 오죽 했으면 ‘정치는 사익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라고 했겠는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한국 정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독선에 빠지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권력 남용과 측근 비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희대의 약탈 정권이 우리에게 주는 최대의 교훈이다.
『약탈 정치』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의 기록’이다. 이명박·박근혜가 어떻게 권력을 사적으로 활용했으며 그 권력 밑에서 비선과 측근들은 ‘약탈 전쟁’을 어떻게 적나라하게 벌였는지 보여준다. 보수정권 10년 동안 약탈은 무차별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에게는 정치와 약탈 메커니즘의 복잡성을 이해할 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나는 결코 그런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외칠 정치인이 많겠지만 문제는 그들의 선의나 의지가 아니다. 권력을 얻는 과정 자체가 선의나 의지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또 선거로 만사가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것도 위험하다. “선거에서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약탈 정치’의 문법에 길들여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