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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아침 : 김소연 시집
수학자의 아침 : 김소연 시집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516051667
- ISBN
- 9788932024622 03810 : \8000
- KDC
- 811.7-5
- 청구기호
- 811.7 김55ㅅ
- 저자명
- 김소연
- 서명/저자
- 수학자의 아침 : 김소연 시집 / 김소연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3
- 형태사항
- 135 p ; 21 cm
- 총서명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37
- 초록/해제
- 초록'문학과지성 시인선' 437권. 1993년 등단한 후 지금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의 네번째 시집. 시인은 묻는다. "깊은 밤이란 말은 있는데 왜 깊은 아침이란 말은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조금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평론가 황현산은 시집의 발문에서 김소연의 이러한 실천을 가리켜 "깊이를 침잠과 몽상의 어두운 밤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이성과 실천의 아침에 두려"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인이 바라보는 아침의 풍경은 정지해 있는 사물들의 고요한 그림자가 전부인 듯하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르러 "새장이 뱅글뱅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까지는 '그렇지 않았던 것들'이 시인의 선명한 감각에 포착되는 장면 중 하나다
- 기금정보
- 지은이는 2013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음
- 가격
- \8,000
- Control Number
- kpcl:216104
- 책소개
-
영원이 오지 않을 것 같은, 혹은 갑자기 와버릴 것 같은 슬픔의 내일
『수학자의 아침』은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의 네 번째 시집으로, 정지한 사물들의 고요한 그림자를 둘러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시인은 ‘깊은 밤이라는 말은 있는데 왜 아침이란 말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서, 정지해 있는 사물들의 고요한 그림자가 전부인 ‘아침의 시간’을 포착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이르러 이제까지는 ‘그렇지 않았던 것들’이 시인의 선명한 감각에 스며든다.
이번 시집은 슬픔으로 가득하다. 거듭 한 줌 물결로 저 먼 바다를 연습하고 실천해보지만 그 일상의 무상함에 문득 소스라치는 슬픔, 기다리는 순간이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막막함, 혹은 갑자기 와버릴 것 같은 허무함 등을 이야기하면서도 시인은 다시 한 번 물결 한 줌을 쥐어내며 영롱하게 그 무수한 슬픔을 받아들인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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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b'문학과지성 시인선' 437권. 1993년 등단한 후 지금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의 네번째 시집. 시인은 묻는다. "깊은 밤이란 말은 있는데 왜 깊은 아침이란 말은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조금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평론가 황현산은 시집의 발문에서 김소연의 이러한 실천을 가리켜 "깊이를 침잠과 몽상의 어두운 밤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이성과 실천의 아침에 두려"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인이 바라보는 아침의 풍경은 정지해 있는 사물들의 고요한 그림자가 전부인 듯하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르러 "새장이 뱅글뱅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까지는 '그렇지 않았던 것들'이 시인의 선명한 감각에 포착되는 장면 중 하나다
■536 ▼a지은이는 2013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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