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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닷컴
암살자닷컴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502050232
- ISBN
- 9788959130924 03830 : \13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833.6-5
- 청구기호
- 833.6 소194ㅇ
- 저자명
- 소네 케이스케
- 서명/저자
- 암살자닷컴 / 소네 케이스케 지음 ; 권일영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예담, 2016
- 형태사항
- 320 p ; 20 cm
- 주기사항
- 소네 케이스케의 한자명은 '曾根圭介'임
- 원저자/원서명
- 殺し屋.com
- 초록/해제
- 초록일본호러소설대상,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문학상 3관왕에 빛나는 소네 게이스케의 도발적 미스터리 소설. 청부살인전문회사를 배경으로 살인을 '입찰'하고 '낙찰'받는 이야기이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냉소적 위트로 사회문제를 짚어냈던 소네 게이스케는 암살자닷컴을 통해 살인조차 인터넷으로 사고파는 세계를 창조해냈다. '청부살인전문회사'라는 독특한 설정에, 오로지 돈을 위해 사람을 죽이지만 묘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지막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독자를 몰아붙인다. 누구라도 익명으로 살인을 의뢰할 수 있고, 누구라도 입찰에 성공하면 살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곳, 청부살인전문회사 '암살자닷컴'. '성공률 100퍼센트, 마감 기한 보장, 맞춤형 살인 제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이 무시무시한 '암살자닷컴'에서 살인을 낙찰받는 청부살인업자들은 놀랍게도 그저 평범해 보이는 소시민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이나 복수 등의 감정에 의해서가 아닌, 오직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 가정에서는 이혼당하고, 회사에서는 무능력하다 멸시받던 형사가 아들의 사립학교 등록금을 위해 부업으로 청부살인을 뛰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가정주부는 남편의 실직 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그저 '남들만큼' 살기 위해 청부살인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조 섞인 혼잣말을 내뱉는다. 스스로가 "자식밖에 모르는 얼간이"이며, "그저 가족이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라고
- 기타저자
- 권일영
- 기타저자
- 증근규개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kpcl:215961
- 책소개
-
인터넷으로 살인을 사고파는 세상!
일본호러소설대상,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문학상 수상 작가 소네 게이스케의 도발적 미스터리 소설 『암살자닷컴』. 데뷔 이래 호러, 미스터리, 첩보, 하드보일드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력파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저자가 이번에는 이제 아르바이트로 청부살인을 하게 된 세상을 선보인다.
누구라도 익명으로 살인을 의뢰할 수 있고, 누구라도 입찰에 성공하면 살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곳, 청부살인전문회사 ‘암살자닷컴’. 자신의 신념이나 복수 등의 감정에 의해서가 아닌, 오직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청부살인업자은 놀랍게도 그저 평범해 보이는 소시민들이다. ‘청부살인전문회사’라는 독특한 설정에, 오로지 돈을 위해 사람을 죽이지만 묘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지막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독자를 몰아붙인다.
가정에서는 이혼당하고, 회사에서는 무능력하다 멸시받던 형사가 아들의 사립학교 등록금을 위해 부업으로 청부살인을 뛰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가정주부는 남편의 실직 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그저 ‘남들만큼’ 살기 위해 청부살인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조 섞인 혼잣말을 내뱉는다. 스스로가 “자식밖에 모르는 얼간이”이며, “그저 가족이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라고.
클릭 한 번의 실수로 고작 10엔에 사람을 죽여야 할 때도 있고 살인을 낙찰받으면 ‘축하합니다!’라는 경쾌한 메시지를 받는다. 이름부터 수상한 ‘승천시장’에서는 사람을 죽이는 갖가지 도구를 팔고, ‘죽이고 싶은 일은 반드시 찾을 수 있다’며 노력하는 청부살인업자들을 응원하는 ‘암살자닷컴’의 세계. 치밀하게 구성된 네 편의 에피소드는 각각 독립된 이야기면서도 전부 모이면 또 다른 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곳곳마다 숨어 있는 블랙유머와 가벼운 하드보일드로 실소가 터져 나오는 동시에 평범한 얼굴을 한 청부살인업자들이 우리와 이웃해 있을지 모른다는 스릴감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