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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 Material Type
- 단행본
- 170502050224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170502174150
- ISBN
- 9791159921063 03910 : \22000
- Language Code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911.06-5
- Callnumber
- 911.06 이885ㄱ
- Author
- 이토 다카시
- Title/Author
-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 이토 다카시 지음 ; 안해룡 ; 이은 [공]옮김
- Publish Info
- 서울 : 알마, 2017
- Material Info
- 327 p : 사진 ; 21 cm
- General Note
- 이토 다카시의 한자명은 '伊藤孝司'임
- 원저자/원서명
- 無窮花の哀しみ
- Abstracts/Etc
- 초록한국 정부는 2015년 12월 28일, 일본 정부가 10억 엔 규모의 예산을 출연하는 조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합의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합의였다. 일본 정부의 사죄 또한 없었다.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에는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 명과 북한 여성 열한 명의 증언과 사진이 담겼다. 저자 이토 다카시는 포토저널리스트다. 1981년부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오가면서 원자폭탄 피해 실태를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약 7만 명에 달하는 조선인이 피폭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일본은 물론 한반도에 사는 피폭자들을 취재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취재한 피해자는 800여 명에 이른다. 그는 말한다. 일본인 저널리스트가 해야 하는 일은, 일본에 의해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8만 명에서 20만 명 등의 수치가 있지만 모두 추정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와 관계없이 상당히 많은 여성이 '국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 오점을 남긴 큰 사건이다. 이만큼 대규모로 여성을 군대 전용의 성노예로 만든 국가는 일본뿐이다. 저자는 일본의 과거를 일본인이 직접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분노와 슬픔을 정면에서 마주하겠다고 결심했다
- 기금정보
-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년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을 받아 제작되었음
- Added Entry-Personal Name
- 안해룡
- Added Entry-Personal Name
- 이은
- 기타서명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 기타저자
- 이등효사
- Price Info
- \22,000
- Control Number
- kpcl:215953
- 책소개
-
한국 정부는 2015년 12월 28일, 일본 정부가 10억 엔 규모의 예산을 출연하는 조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합의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합의였다. 일본 정부의 사죄 또한 없었다.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에는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 명과 북한 여성 열한 명의 증언과 사진이 담겼다.
저자 이토 다카시는 포토저널리스트다. 1981년부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오가면서 원자폭탄 피해 실태를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약 7만 명에 달하는 조선인이 피폭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일본은 물론 한반도에 사는 피폭자들을 취재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취재한 피해자는 800여 명에 이른다. 그는 말한다. 일본인 저널리스트가 해야 하는 일은, 일본에 의해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8만 명에서 20만 명 등의 수치가 있지만 모두 추정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와 관계없이 상당히 많은 여성이 국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 오점을 남긴 큰 사건이다. 이만큼 대규모로 여성을 군대 전용의 성노예로 만든 국가는 일본뿐이다. 저자는 일본의 과거를 일본인이 직접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분노와 슬픔을 정면에서 마주하겠다고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