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어른 없는 사회
어른 없는 사회
- 자료유형
- 단행본
- 161124112447
- ISBN
- 9788988613634 1333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304-5
- 청구기호
- 304 우86ㅇ
- 저자명
- 우치다 타츠루
- 서명/저자
- 어른 없는 사회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김경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민들레, 2016
- 형태사항
- 304 p ; 19 cm
- 주기사항
- 우치다 타츠루의 한자명은 '內田樹'임
- 원저자/원서명
- 街場の共同?論
- 초록/해제
- 초록'부모보다 가난한 세대의 등장'은 고도성장기를 거친 모든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가족이 해체되고 저마다 독립적인 소비자가 되기를 부추기는 이 시대, 혼밥, 혼술이 유행하는 한국 사회에서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역설하는 우치다의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비칠지도 모르지만, 각자도생 시대에 보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공생의 기술이야말로 생존의 기술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생태학적인 '이론'이 아니라 생명력을 북돋는 방법을 평생에 걸쳐 몸으로 수련한 무도인으로서 '신체성'에 근거한 주장이라 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합기도를 수련하며 몸으로 터득한 관계성과 레비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수십 년 동안 공부한 '관계의 철학'이 일맥상통함을, 십여 년 넘게 혼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체험적으로 깨달았다고 말한다. 2014년에 나온 이 책의 원제는 거리의 공동체론이다. '리버럴한 보수' '사회수선론자'를 자처하는 우치다는 자본주의 세례를 받으면서 와해된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매우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나부터 어른이 되어보면" 세상이 조금씩조금씩 바뀔 거라는 믿음을 전파하면서, 세대간의 종적 연대가 인류사적으로 언제나 중요한 과제임을 역설한다
- 기타저자
- 김경옥
- 기타저자
- 내전수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12897
- 책소개
-
혼자 살기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함께 사는 기술『어른 없는 사회』. 공생의 기술이야말로 생존의 기술이라는 그의 이야기는 생태학적인 ‘이론’이 아니라 생명력을 북돋는 방법을 평생에 걸쳐 몸으로 수련한 무도인으로서 ‘신체성’에 근거한 주장이라 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합기도를 수련하며 몸으로 터득한 관계성과 레비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수십 년 동안 공부한 ‘관계의 철학’이 일맥상통함을, 십여 년 넘게 혼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체험적으로 깨달았다고 말한다. 우치다의 사상은 삶과 신체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이처럼 무성한 가지를 뻗는 것이 아닐까. 지난 20여 년 동안 저자는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는데, 모든 책의 바탕에는 일관된 철학이 흐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어쩌면 그의 모든 저서들은 결국 ‘레비나스 철학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