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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올 거예요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자료유형
- 단행본
- 1604200420105
- ISBN
- 9788936472832 03300 : \15000
- KDC
- 818-5
- 청구기호
- 818 사43ㄷ
- 단체저자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 서명/저자
-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16
- 형태사항
- 351 p : 천연색삽화, 초상 ; 23 cm
- 총서명
- 금요일엔 돌아오렴
- 주기사항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강곤, 고은채, 김순천, 명숙, 미류, 박현진, 박희정, 배경내, 유해정, 이호연, 정주연(루트)
- 초록/해제
- 초록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책은 참사 당시에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털어놓은 2년여 삶의 구술이자, 그들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담은 최초의 육성기록집이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은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을 만나 그들과의 인터뷰를 수백분 분량의 녹음파일로 담아냈다. 이 책에 실린 스물여섯 편의 인터뷰는 참사 당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 당사자'의 구술이자 진상규명활동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해온 '어린 유가족'의 또다른 선언이다. 개인의 살아 있는 증언으로서도 소중하지만, 생생한 육성과 날것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잇는 '품격을 갖춘 집체적 르포르타주'이자 기록문학의 또 하나의 성취다.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11539
- 책소개
-
세월호 생존 학생과 형제자매들의 속내를 담은 육성기록집.
『다시 봄이 올 거예요』는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털어놓은 2년여 삶의 구술이자, 그들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담은 최초의 육성기록집이다. 이 책에 담긴 스물여섯 편의 인터뷰는 참사 당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 당사자의 구술이자 진상규명활동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해온 ‘어린 유가족’의 또다른 선언이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은 생존학생, 형제자매 인터뷰를 거치며 ‘아이들아 미안하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기성세대가 그럼에도 왜 여전히 어린 존재들의 의견을 묵살하는지 의문을 품은 데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은 “지켜줄 권한을 가진 어른들에게만 허용된 특권의 감정”일 수도 있지 않을까 되묻기를 반복했다. 우리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 당사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