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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기억의 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150414104089
- ISBN
- 9788932916903 0384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4-5
- 청구기호
- 844 J93ㄱ
- 저자명
- Judt, Tony
- 서명/저자
- 기억의 집 / 토니 주트 지음 ; 배현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열린책들, 2015
- 형태사항
- 237 p ; 23 cm
- 원저자/원서명
- (The)memory chalet
- 초록/해제
- 요약: 불굴의 인간 토니 주트의 회고록 『기억의 집』. 이 책은 역사학자 토니 주트의 자전적 에세이를 모은 유고작이다. 생의 마지막 몇 달 동안, 토니 주트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일명 루게릭병으로 인해 마비된 몸 안에 꼼짝없이 갇힌 수인으로 지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예전과 다름없이 기민했다. 주트가 스스로 밝히듯이 혼자서 밤을 보낸다는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었다. 그가 찾아낸 해결책은 잠이 들 때까지 자신의 삶과 생각, 환상과 기억, 잘못된 기억 등을 샅샅이 훑는 것이었다. 그는 머릿속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주트는 밤새 쓴 이야기들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정신적 ‘저장 장치’를 이용했다. 메모리 샬레, 즉 기억의 집이다.
- 기타저자
- 배현
- 기타저자
- 주트, 토니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07946
- 책소개
-
역사학자 토니 주트의 자전적 에세이를 모은 마지막 유작이다. 생의 마지막 몇 달 동안, 토니 주트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일명 루게릭병으로 인해 마비된 몸 안에 꼼짝없이 갇힌 수인으로 지냈다. 목과 머리를 빼고는 어떤 근육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예전과 다름없이 기민했다. 주트가 밤새 떠올린 문장들을 다음 날, 조력자가 받아 적었다.
자신의 상태에 대해 쓴 최초의 글은 2010년 1월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실렸고, 이후 연재한 글들은 주트의 사후 3개월이 지난 2010년 11월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각각의 글은 주트 개인의 자전적 삶의 단편을 다루고 있다. 주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런던 거리에서부터 21세기 뉴욕의 주방을 오가며 과거의 경험과 추억을 반추한다.
차를 사랑했던 아버지, 그가 런던에서 즐겨 타던 버스와 기차, 학창 시절의 독일어 선생님, 1960년대와 70년대 킹스 칼리지와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보낸 학창 시절, 10대 시절 키부츠에서 겪은 경험 등이 각각의 주제가 된다. 그러나 다분히 사적인 경험과 추억들은 토니 주트의 정신을 체에 걸러지듯 지나면서 역사학자로서의 시각, 즉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계에 대한 성찰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