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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뺏기 : 박하령 장편소설
의자 뺏기 : 박하령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50414104062
- ISBN
- 9788952230683 43810 : \110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박92ㅇ
- 저자명
- 박하령
- 서명/저자
- 의자 뺏기 : 박하령 장편소설 / 박하령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살림출판사, 2015
- 형태사항
- 182 p ; 22 cm
- 총서명
- Sallim YA novels ; 27
- 초록/해제
- 요약: 오랫동안 서로 떨어져 자란 쌍둥이 자매 은오와 지오가 벌이는 성장기이다. 공부도 잘하고 이기적일 만큼 똑 부러진 동생 지오와 잘하는 것 하나 없고 마음에 없는 ‘오케이’만 외치는 언니 은오가 티격태격 겪어내는 청춘의 굴곡들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커다란 울림을 선사한다.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207919
- 책소개
-
쌍둥이 자매가 티격태격 겪어내는 청춘의 굴곡들!
제5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 『의자 뺏기』. 오랫동안 서로 떨어져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 자매 은오와 지오의 성장기로, 피해의식과 소심함에 사로잡힌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심리를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각박한 일상과 그들의 익사이팅한 로망을 적절하게 버무렸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만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내 주변과 사회’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자는 살벌한 뺏기가 아닌 자생력을 가지고 자기 의지로 몸소 몸을 움직여 자기 몫을 잘 건사하자는 의미의 ‘건강한 의자 뺏기’를 제안한다.
혼한 아빠가 새 가정을 꾸리고, 엄마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몇 년 만에 한 집에 살게 된 쌍둥이 자매 은오와 지오는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너무도 다름을 절실히 깨닫는다. 우등생인 지오에 반해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아 미용학원과 밴드를 기웃거리던 은오는 밴드의 리더를 두고 지오와 사랑의 경쟁자가 되는가 하면, 어려워진 집안 형편상 한 명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황을 맞으며 더욱 치열한 격돌을 벌이게 된다. 과연 은오는 양보하고 손해 보는 생활을 끊어 내고 자기 몫의 의자를 차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