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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 백지연 장편소설
물구나무  : 백지연 장편소설 / 백지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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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 백지연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0013688486
ISBN  
9788937834905 03810 : \13000
KDC  
813.7-5
청구기호  
813.7 백78ㅁ
서명/저자  
물구나무 : 백지연 장편소설 / 백지연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북폴리오, 2015
형태사항  
323 p. ; 20 cm
기타저자  
백지연
원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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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
Control Number  
kpcl:206700
책소개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달려 나갔지만 수십 년 후 너무나 달라진 여섯 여자의 인생!

앵커계의 전설이자 전문 인터뷰어 백지연이 소설가로 돌아왔다. 대단히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섯 여자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첫 작품 『물구나무』를 통해 에세이보다 더 내면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섯 여자의 물구나무를 서는 것처럼 위아래가 바뀐 듯한 인생의 면면들을 섬세하고 심도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인생이 어느 하나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수 없는 아이러니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전문 인터뷰어인 민수에게 어느 날 여고 단짝 친구였던 수경이 연락을 해온다. 27년 전 사소한 일로 틀어져 친구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후 소식도 모르고 지내던 민수는 수경에게서 친구 무리 중 한 명인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져 고교시절 내내 여섯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어울렸고, 모두 명문대에 합격하며 더욱 진한 우정을 나눴던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

학생회장이자 최고의 수재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경과 의료 엘리트 집안 자녀로 치의대에 입학한 하정, 3개 국어 능통자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가진 문희, 반면에 보스 기질이 있고 당당한 성품이었지만 집한 환경은 어려웠던 승미, 그리고 공부보다는 로맨스와 소설에 빠져 살았던 미연. 수십 년을 이들과 남처럼 지낸 민수는 하정의 내면을 재구성하기 위해 나머지 친구들을 차례로 만난다. 친구들의 인생을 타임캡슐처럼 열어보게 된 민수의 앞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지고, 그들이 가진 하정이에 대한 기억으로 완성된 퍼즐 역시 의외의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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