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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
- 자료유형
- 단행본
- 0000217161
- ISBN
- 9788952771506 14600
- ISBN
- 9788952771476(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601-5
- 청구기호
- 601 시15ㄷ 4
- 저자명
- Thomson, Laura
- 서명/저자
- 초현실주의 / 로라 톰슨 ; 이수연
- 발행사항
- 서울 : SIGONGART(시공사), 2014
- 형태사항
- 128 p. : 삽화 ; cm
- 총서명
- 디테일로 보는 명작의 비밀 ; 4
- 주기사항
- 색인 : p. 128
- 주기사항
- 원저자명: Thomson, Laura
- 원저자/원서명
- (The)Surrealists
- 초록/해제
- 초록"명작의 진정한 가치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클로즈업으로 발견하는 초현실주의의 비밀. '디테일로 보는 명작의 비밀 시리즈'는 세계적인 명작들을 뚫린 구멍으로 클로즈업하여 그 작품이 왜 위대한지를 이야기해 주는 시리즈다.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비밀스러운 장치나 숨은 일화, 화가가 사용한 양식과 기법, 색채와 색조, 모티프와 주제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초현실주의 명작의 가치를 전해 준다.
- 키워드
- 초현실주의
- 기타저자
- 톰슨, 로라
- 기타저자
- 이수연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kpcl:205244
- 책소개
-
“명작의 진정한 가치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클로즈업으로 발견하는 명작의 비밀
[시리즈 소개]
디테일 명작 시리즈, 불후의 걸작들을 파헤치다
‘디테일로 보는 명작의 비밀 시리즈’는 세계적인 명작들을 뚫린 구멍으로 클로즈업하여 그 작품이 왜 위대한지를 이야기해 주는 시리즈다.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비밀스러운 장치나 숨은 일화, 화가가 사용한 양식과 기법, 색채와 색조, 모티프와 주제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명작의 가치를 전해 준다. 최고라는 명성 때문에 오히려 간과되었던 걸작의 진면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국내 독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술 사조인 인상주의, 르네상스 미술, 이집트 미술, 초현실주의, 이렇게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사적인 개념보다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설명 위주로 서술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정 페이지에 구멍을 뚫어 다른 페이지에 있는 그림의 세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장치는 작품을 감상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4권 세트는 깔끔한 박스로 묶여 있어 교양을 쌓기 원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 주는 선물용으로도 유용하다.
[낱권 소개]
초현실주의, 혹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정신분석학에 대한 응답
초현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유럽 문화에 기반을 두고 태어났다. 이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은 1924년에 발표된 <제1차 초현실주의 선언서>다. 초기에는 앙드레 브르통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가들이 참여했으나, 곧 많은 시각예술가들이 동참하게 되면서 운동의 무게중심은 문학에서 미술로 이동했다. 초현실주의자들은 당시에 유행하던 정신분석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카를 융을 추종하여 자동기술법을 응용한 집단과,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지지하여 꿈과 환영 이미지를 활용한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초현실주의가 본격화되기 전에 그려진 조르조 데 키리코의 <사랑의 노래>에서 시작한다. 고전적인 아폴론 두상이 현대적인 수술용 고무장갑, 녹색 공, 증기 기관차와 한 공간에 놓여 있는데, 이렇게 이질적인 사물들의 조합은 수수께끼 같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막스 에른스트의 <셀레베스>는 다다에서 초현실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작품이다.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코끼리 형태의 동물은 전쟁터의 탱크를 연상시키는데, 에른스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었다. 이미지들의 기괴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 그림은 초현실주의 미학을 예견했다.
후앙 미로의 <감자>는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기법인 자유발상법과 자동기술법으로 작품을 제작한 경우다. 우스꽝스럽게 왜곡한 형태를 가진 생명체들이 꿈을 암시하는 프러시안 블루의 바탕 위에 그려져 있는데, 감자라는 제목을 직접 연상시키는 소재는 눈에 띄지 않는다.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은 햇빛에 녹은 카망베르 치즈처럼 흐느적거리는 회중시계 이미지로 매우 유명하다. 녹아내리는 시계 이미지는 1930년대에 일어난 전쟁의 위협이자 중력에 의한 시간의 왜곡을 은유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작가인 르네 마그리트는 <맥 세넷을 기리며>에서 잠옷 차림으로 강물에 투신자살한 어머니의 기억을 반영했다. 밀실공포증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그림은 커다란 옷장과 그 안에 걸려 있는 유방 달린 잠옷을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에 소개되는 케이 세이지의 <여행>은 유럽에서 내리막길을 걷던 초현실주의가 전후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부활했음을 알려 주는 증거다. 황량한 풍경 앞에 앉아 있는 자신의 뒷모습을 그린 이 자화상은 남편 이브 탕기의 죽음을 암시하는 동시에 자신의 비극적인 자살도 예견한다.
세계적인 명작들을 뚫린 구멍으로 클로즈업하여 그 작품이 왜 위대한지를 이야기해 주는 디테일로 보는 명작의 비밀 시리즈.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비밀스러운 장치나 숨은 일화, 화가가 사용한 양식과 기법, 색채와 색조, 모티프와 주제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명작의 가치를 전해 준다. 최고라는 명성 때문에 오히려 간과되었던 걸작의 진면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 시리즈는 국내 독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술 사조인 인상주의, 르네상스 미술, 이집트 미술, 초현실주의, 이렇게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사적인 개념보다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설명 위주로 서술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정 페이지에 구멍을 뚫어 다른 페이지에 있는 그림의 세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장치는 작품을 감상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