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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책소개: ‘인간’ 바르트와 ‘텍스트’ 바르트가 나누는 사랑의 대화들!

『롤랑바르트가 쓴 롤랑바르트』는 ≪사랑의 단상≫, ≪밝은 방≫, ≪애도일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롤랑 바르트의 자전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그가 죽기 5년 전인 1975년에 출간된 것으로 바르트가 자신에 대해 쓴 단상들의 모음집이다. 글쓰기, 독사, 복수주의, 분쟁 등과 같은 바르트가 애정을 갖고 있는 개념들이 무정형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그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직접 쓰고 그린 메모들도 함께 담겨 있다.

이 책은 바르트가 자신의 가족, 어린 시절에 살던 집과 정원, 작가의 모습 등 60여 장의 사진들을 차례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애정을 갖고 있는 단어들을 압축적이고 농밀한 언어로 서술하여, 의미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200여 개의 단장들은 순간 의미의 결정, 장르의 고정성을 거부하며 파편적으로 흩어진다. 바르트 자신에 대해 다각도에서 써내려갔으며, 기호학 이론을 그 어느 책보다 유희적으로 실천했다고 평가받는 책이기에 바르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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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rierungsnummer	callnumber	Standort	Verkehr Status	Verkehr Info
EM100722	868 B285ㄹ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EM100723	868 B285ㄹ c.2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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