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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120일
소돔의 120일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2894595
- ISBN
- 9788949707624 04080 : \16000
- ISBN
- 9788949703824(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KDC
- 863-21
- 청구기호
- 863 S125ㅅ
- 저자명
- Sade, Marquis De
- 서명/저자
- 소돔의 120일 / 마르키 드 사드 지음 ; 김문운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동서문화, 2012.
- 형태사항
- 425 p. : 삽도 ; 23 cm.
- 총서명
- World Book ; 201
- 주기사항
- 원저자명: Sade, Marquis De
- 초록/해제
- 초록“나는 악덕이야말로 인간에게 정신적·육체적으로 떨림을 느끼게 하는 유일한 것, 가장 감미로운 쾌락의 원천이라 확신하고 그것에 온몸을 맡기고 있다. 자연계가 나에게 죄악을 권하는 건 자연계가 죄악을 상당히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가학적인 성적 이상행동 ‘사디즘’의 어원이 된 마르키 드 사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금서’를 그는 어째서 질리지도 않고 계속해서 썼을까.
- 기타저자
- 김문운
- 기타저자
- 사드, 마르키 드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04875
- 책소개
-
동서문화사 월드북 201권. 프랑스 작가 사드의 문제작. 도나티앵 알퐁스 프랑수아, 마르키 드 사드. 그를 낳은 프랑스에서도 사드의 사상은 라루스 대백과사전에 극히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을 뿐이다. 또한 가톨릭교회는 일반신도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오랫동안 사드의 저작을 금서목록에 넣어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했다.
독일 정신의학자 크라프트 에빙은 프랑스의 소설가 사드의 이름을 빌려, 상대에 대해 정신적.신체적 굴욕과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이상성욕을 사디즘이라 정의했다. 그러한 사디즘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소돔의 120일>은 37일 만에 쓴 미완성 작품이며, 프랑스혁명 때 분실됐다가 1904년에 발견해 제1부의 완성부분과 2-4부의 줄거리 요약으로 간행되었다.
사드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4명의 권력자가 젊은 남녀 수십 명을 이끌고 120일 동안 벌이는 온갖 변태적인 향락의 기록이다. 제1부에서 4부까지 이어지는 이 이야기는 권력자와 굴종자, 가해자와 피해자, 부자와 빈자,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신과 인간, 이들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질적.양적 이상행동들을 워낙 비현실적일 만큼 자세히 묘사하기 때문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분이나 공감보다는 오히려 난해하고 복잡한 의문들을 끊임없이 떠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