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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에게 보내는)교황의 편지
(무신론자에게 보내는)교황의 편지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818065148
- ISBN
- 9788955617320 03200 : \12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ita
- KDC
- 236.41-5
- 청구기호
- 236.41 F815ㅁ
- 저자명
- Francesco Papa
- 서명/저자
- (무신론자에게 보내는)교황의 편지 / 프란치스코 교황 ; 에우제니오 스칼파리 외 지음 ; 최수철 ; 윤병언 [공]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바다출판사, 2014
- 형태사항
- 231 p : 초상화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이 모든 것은 교황이 보낸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2013년 9월 11일, 이탈리아 유력지 "라 레푸블리카"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편지가 실렸다.
- 기타저자
- Scalfari, Eugenio
- 기타저자
- 최수철
- 기타저자
- 윤병언
- 기타저자
- 프란치스코 교황
- 기타저자
- 스칼파리, 에우제니오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kpcl:204796
- 책소개
-
이 모든 것은 교황이 보낸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2013년 9월 11일, 이탈리아 유력지 《라 레푸블리카》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편지가 실렸다. 《라 레푸블리카》의 창립자 에우제니오 스칼파리가 무신론자로서 교황에게 던진 도발적인 질문ㅡ‘무신론자가 죄를 지으면 신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가’ 등ㅡ에 대한 답이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보도되었고, 논쟁은 크게 확산되었다. 이후 교황은 스칼파리에게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그렇게 10월 1일, 둘은 교황의 소박한 거처 산타 마르타 관의 작은 방에서 만났다.
『무신론자에게 보내는 교황의 편지』는 오랫동안 교회 권력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한 언론인에게 보낸 교황의 편지로 인해 벌어진 모든 논쟁을 담은 책이다. 1부에는 스칼파리가 무신론자로서 교황에게 던진 질문과 교황의 답장, 두 사람의 대화가 실려 있고, 2부에는 세계적인 해방신학자 레오나르도 보프,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파문당한 매튜 폭스 등 세계 지성들이 《라 레푸블리카》의 지면 위에서 펼쳐낸 토론이 담겨 있다.
스칼파리와 열린 마음으로 진솔하게 나눈 대화에서 교황은 “신하들을 거느리는 궁전 같은 분위기는 교황제도의 나병”이라고 말하며, 자기 배만 불리는 교회 지도자들에 대해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신자와 무신론자라는 차이를 넘어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그걸 위해 자신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는 등 복음과 관용을 호소하는 교회 본연의 임무를 되새기려는 의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