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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 무문관 나와 마주 서는 48개의 질문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 무문관 나와 마주 서는 48개의 질문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818065108
- ISBN
- 9788972977193 03100 : \19500
- KDC
- 228.7-5
- 청구기호
- 228.7 강58ㅁ
- 저자명
- 강신주
- 서명/저자
-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 무문관 나와 마주 서는 48개의 질문 / 강신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동녘, 2014
- 형태사항
- 480 p : 삽도 ; 23 cm
- 주기사항
- 부록: 무문관 원문. - 무문관 법계도
- 서지주기
- 색인: 468-480
- 초록/해제
- 요약: 문이 없는 48개의 관문, 나와 마주 서는 48개의 질문. 무문관이라는 제목은 바로 '문이 없는 관문'이라는 뜻이다. "무문관"에 실린 48개의 화두가 바로 깨달음에 이르는 48개의 문이 없는 관문인 셈이다.
- 가격
- \19500
- Control Number
- kpcl:204756
- 책소개
-
가장 압축적인 화두 모음집, 《무문관》으로 만나는 강렬한 인문정신!
‘무문관’은 ‘문이 없는 관문’을 의미한다. 1228년에 나온 가장 압축적인 화두 모음집의 제목이기도 한 《무문관》은 무문 혜개가 48개의 화두를 선별해 해설을 덧붙인 선불교의 대표적인 텍스트이다. 이때 ‘화두’란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역설로 가득 찬 난제를 말하는데, ‘무문관’은 제목부터가 고난도의 화두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화두는 상식을 넘어서야 풀릴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이 지점이 바로 저자 강신주가 가장 주목하는 선불교의 핵심 정신이다. 상식을 넘어선다는 것은 결국 자신만의 삶을 영위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직 나이기에 살아 낼 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화두는 너무나 당연하게 풀리는 문제이다.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는 이 당혹스러운 48개의 난제들을 지나는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었지만 자유를 갖지 못한 우리에게 단 한 번이라도 어른이 되어 살아보자고 응원한다. 기존 《무문관》의 순서를 해체해 새롭게 구성하고, 니체에게서 ‘부처’의 모습을, 사르트르에게서 ‘무아’를 읽어 내며 화두에 얽힌 풍성한 에피소드와 불교철학의 핵심적 이론도 함께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