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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고전 : 생각하는 젊음은 시들지 않는다
청춘의 고전 : 생각하는 젊음은 시들지 않는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3379018
- ISBN
- 9788952780096 03100
- KDC
- 001.3-5
- 청구기호
- 001.3 김14ㅊ
- 저자명
- 김경집
- 서명/저자
- 청춘의 고전 : 생각하는 젊음은 시들지 않는다 / 김경집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지식너머, 2014
- 형태사항
- 331 p. ; 22 cm
- 주기사항
- 靑春·古典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kpcl:203456
- 책소개
-
길 잃은 청춘들의 생존법, 고전탐독!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 김경집의 『청춘의 고전』. 곳곳에서 서로의 ‘안녕’을 물어볼 만큼 오늘날의 청춘들은 불안을 안고 산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쟁에서 낙오되면 영영 도태될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스스로에게 이것이 내가 바라는 삶의 방식인가, 내가 살고자 한 모습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지만 외려 그 안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최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를 펴낸바 있는 저자 김경집은 안녕하지 못한 이 시대 청춘들에게 수십 년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전해온 ‘고전’ 읽기를 제안한다. 허무한 도닥임이나 현학적인 고전해석은 철저히 배제하고, 고전 속 주인공과 과거 인물들의 실제 삶을 통해 나만의 주체적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령, 저자는 장자를 빌려 만족을 모르는 ‘완벽주의자’에게 남에게 자신을 맞추려 하기 때문에 완벽해 보이려 한다며 일갈하고,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통해 극단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올라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는 진정한 세계화 시대 청춘들이 갖추어야 할 역사의식과 국제 감각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