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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
도덕경 :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2986753
- ISBN
- 9788997955275 13150
- KDC
- 152.222-5
- 청구기호
- 152.222 한52ㄷ
- 저자명
- 한상영
- 서명/저자
- 도덕경 :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 / 한상영 지음
- 발행사항
- 고양 : 지식공감, 2012
- 형태사항
- 543 p. ; 24 cm
- 주기사항
- 세상을 위해 버린 도덕경을 사람을 위해 돌려놓다
- 주제명-개인
- Laozi , 604-531 BC
- 키워드
- 중국철학
- 기타저자
- 노자 , 604-531 BC
- 가격
- \33000
- Control Number
- kpcl:203312
- 책소개
-
도덕경은 인간과 사회에 공평하고 바르게 적용되는 자연의 투자와 회수 원리를 담고 있다. 그것은 사회의 구성원과 기업, 국가 등에 적용되는 성공과 번영을 위한 하나의 원리이다. 즉, 다퉈서 얻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이 어우러질 수 있는 법을 알려 준다.
세상의 경계들은 인위적인 근거에 기반한 권위이다. 학습된 허위와 분별적 권위는 우리의 삶을 한계 짓게 한다. 『도덕경,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은 경계의 안과 밖을 살필 수 있는 통찰은 한계를 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직관의 힘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에는 몇 가지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 첫 번째, 책의 앞부분에 도덕경에서 사용하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명(正名)을 제공한다. 이는 도덕경의 번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저자가 하나의 맥락으로 81장 전체를 꿰어 설명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저자는 의도적으로 참고문헌과 인용문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책이 ‘도덕경으로 도덕경 읽기’를 목표로 쓰였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특별한 동양학 지식이 없어도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동양적 통찰력과 직관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세 번째, 도덕경에 대한 신비주의를 벗어나 사실적이고 명확한 번역이 이루어졌다. 임의적인 의역을 배제하면서도, 번역한 내용을 차근차근 거듭 설명해 주어 한글세대가 읽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 삶 속에서 다양한 동양 고전들을 접목하여 얻은 인문학적 성찰과 상상력이 논리 정연하게 담겨 있다. 읽는 것을 거듭할수록 얻는 것이 늘어나는 인문학의 보물상자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