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129054116
- ISBN
- 9788990062505 03910 : \22000
- KDC
- 911.05-5
- 청구기호
- 911.05 김14ㅅ
- 저자명
- 김경임
- 서명/저자
-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 / 김경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산처럼, 2013
- 형태사항
- 416 p : 채색삽도, 초상화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407-411
- 서지주기
- 색인: p. 412-416
- 초록/해제
- 요약: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을 담은『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이 책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이상향을 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의 탄생 배경과 유랑의 시간을 추적한 책이다. 지금까지 (몽유도원도)의 그림에 대한 화풍과 내용 분석에 집중했던 것을, 저자는 시대적, 사상적, 문화적 탄생 배경을 살펴보았고, 안평대군의 삶과 문화적 이상을 추적하여 그림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고 박병선 역사학자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약탈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내어 한불외교회담에 올린 것처럼 일본이 약탈해간 (몽유도원도)의 존재를 알려 한일관계의 변화와 문화재 반환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다. 정묘년(1437)에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을 소요하는 꿈을 꾸고 이를 화가 안견에게 그리도록 하여 3일 만에 완성한 (몽유도원도)는 산수 자연의 삶이 현재 궁궐의 삶과 조화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고, 정치에서 떠나겠다는 결의를 밝힌 그림으로 해석된다. 이 그림이 계유정난으로 안평대군과 함께 사라졌다가 1893년 일본 정부에 등록되면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는 임진왜란 때 약탈하여 가져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1928-29년 무렵에 일본에서 한 고서화가 등장하고, 이 고서화가 (몽유도원도)인 것을 알아본 교수가 ‘조선 안견의 몽유도원도’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교수들이 발표한 내용에만 의존해 (몽유도원도)를 해석함을 넘어서 한국 연구자의 시각에서 조사, 연구하여 총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kpcl:202553
- 책소개
-
꿈속에서 도원을 노닌 안평대군의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을 담은『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이 책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이상향을 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의 탄생 배경과 유랑의 시간을 추적한 책이다. 지금까지 《몽유도원도》의 그림에 대한 화풍과 내용 분석에 집중했던 것을, 저자는 시대적, 사상적, 문화적 탄생 배경을 살펴보았고, 안평대군의 삶과 문화적 이상을 추적하여 그림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고 박병선 역사학자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약탈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내어 한불외교회담에 올린 것처럼 일본이 약탈해간 《몽유도원도》의 존재를 알려 한일관계의 변화와 문화재 반환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다.
정묘년(1437)에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을 소요하는 꿈을 꾸고 이를 화가 안견에게 그리도록 하여 3일 만에 완성한 《몽유도원도》는 산수 자연의 삶이 현재 궁궐의 삶과 조화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고, 정치에서 떠나겠다는 결의를 밝힌 그림으로 해석된다. 이 그림이 계유정난으로 안평대군과 함께 사라졌다가 1893년 일본 정부에 등록되면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는 임진왜란 때 약탈하여 가져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1928-29년 무렵에 일본에서 한 고서화가 등장하고, 이 고서화가 《몽유도원도》인 것을 알아본 교수가 ‘조선 안견의 몽유도원도’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교수들이 발표한 내용에만 의존해 《몽유도원도》를 해석함을 넘어서 한국 연구자의 시각에서 조사, 연구하여 총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